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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닛산 "中반일시위 파손차량 피해보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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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 자동차 보유자의 피해 및 손해 비용 보상한다고 발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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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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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자동차의 중국 현지합작회사 둥펑르찬(東風日産)이 18일, 중국 현지에서 일어난 반일시위 등으로 자사의 자동차와 보유자에게 피해가 발생했을 경우, 손해 비용을 보상하겠다고 발표했다. 중국 각지에서는 일본정부의 센카쿠 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 국유화 이후 일본산 차량에 대한 공격 행위가 산발적으로 발생했다. 일본계 기업들은 파손된 차량의 수리 비용 등을 고객 대신 부담했지만, 장기적으로 보상을 보증한다고 발표한 업체는 닛산 자동차가 처음이다. 중국 고객의 이탈을 막기위해서다. 둥펀르찬은 "(데모 등) 제3자의 악의에 의한 차량 파손이나 신체적 위해를 받을 경우 수리와 치료에 드는 비용을 부담한다"고 밝혔고, 보상액이나 방법은 사례에 따라 대응하겠다는 말도 덧붙였다. 도요타와 혼다도 이번 반일 데모 이후 피해를 입은 자사 자동차 소유자에 대해 수리 비용을 대신 부담하는 등 고객 이탈을 막기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여왔다. 그러나 마이니치 신문에 따르면, 중국에서 일고 있는 일본제품 불매 움직임에 소비자들의 불안심리마저 더해져, 9월 일본차 판매는 전년 같은 달보다 40.8%라는 큰 폭의 하락을 보였다. 닛산 측은 "고객의 불안을 해소해 실적 회복의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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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2/10/19 [10:01] 최종편집: ⓒ jpnews_co_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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