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신용등급 회사 '피치 레이팅스'는 2일, 샤프의 신용등급을 'B-'로 발표했다.
지난 등급에서 6단계 낮춘, 투기 수준(정크)의 등급이다. 21단계 신용등급 가운데 16번째에 해당한다.
'피치'는, 자금 운용 등에 대한 우려를 이유로, 샤프의 신용등급을 대폭 낮췄다. 이 같은 급격한 등급 하락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피치' 측은, 샤프가 내년 봄 이후에도 금융기관의 지원을 받을 수 있을지 불투명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경쟁격화와 엔고 현상에 의해 주요사업의 두드러진 회복은 어렵다는 견해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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