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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유도 영웅, 여대생 제자 성폭행 추가 혐의 확인돼
아테네·베이징 금메달리스트 우치시바, 제자 성폭행 추가 확인돼
 
이지호 기자
일본 유도 영웅 우치시바 마사토가 성추문에 휘말려 재판을 받고 있는 가운데, 재판과정에서 그의 여죄가 추가로 드러났다. 대학생 제자를 상대로 한 그의 파렴치한 행동에 많은 이들이 혀를 끌끌 차고 있다.
 
지난 2일 일본 도쿄지법에서는, 지도하던 대학 여자 유도부원을 성폭행했다하여 준강간 혐의를 받고 있는 아테네·베이징 올림픽 유도 금메달리스트 우치시바 마사토의 제2회 공판이 열렸다. 이날, 10월에 비공개로 열린 증인 심문의 요지가 공개되면서, 피고가 사건 직후, 다른 여자 부원의 방에 들어가 성관계를 가졌던 사실이 드러났다.
 
▲ 우치시바 마사토     ©JPNews

 
 
증인심문 요지에 따르면, 우치시바 피고와 관계를 가진 다른 여자 부원은 사건 당일인 지난해 9월 20일 새벽, 유도부가 합숙하고 있던 도쿄 하치오지 시 호텔의 자신의 방에서 자고 있던 중 노크 소리로 눈을 떴다.
 
문을 열자 우치시바 피고가 방에 들어왔다. 이 여자 부원은 "선생과 제자 관계였기 때문에 성적인 관계가 될 걱정은 하지 않았고, 자신이 먼저 잠들었다"고 한다.
 
그 뒤, "몸에 성기가 삽입된 데 따른 하반신의 위화감"으로 눈을 떴다고 한다. 여자부원의 얼굴에는 시트와 같은 천이 씌여져 있었다. 놀랐으나 "저항하거나, 싫어하면 지금처럼 지도를 받지 못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어 강하게 거부하지 못하고 그대로 피고와 성행위를 지속했다.
 
성폭행 당한 부원의 이야기는 다음날 아침, 다른 부원에게서 듣고 알게 돼, "자신 이외의 부원과도 (성행위가) 있었던 걸까"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피고 측 변호인에 따르면, 피고와 이 여자부원의 성행위는, 성폭행 당한 부원과의 행위 이후였다.
 
그 뒤, 부모의 권유로 피해신고서를 냈으나, "조사에서 여러가지 물어서 말하기 싫었고, 평범한 생활을 보내고 싶다'는 이유로 올해 1월에 취하했다. 그 때, 부모는 취하에 반대했다고 한다.
 
비공개 증인 심문은 10월 2~5일, 피고도 참석한 가운데, 구마모토 지법에서 열렸다. 피고는 이날, 발언기회가 없었다. 그는 때때로 상체를 크게 뒤로 젖히며 째려보는 듯한 시선을 보이기도 했다.
 
피고의 다음 공판은 26일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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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2/11/03 [10:36]  최종편집: ⓒ jpnews_co_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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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 세상은 이해할 수가 없는 거지? 그냥 인간 12/11/04 [19:41]
현대자본주의에 대해 굉장히 의심스러운 게, 유도 잘하는 사람은 유도영웅으로 등극해 명예와 돈을 얻는다. 수영 잘하는 사람도 수영영웅으로 등극해 명예와 돈을 얻는다. 그럼 지극히 인간적인 사람은 얼마나 많은 명예와 돈을 얻는다는 거야?
논리적으로 간단하잖아. 유도영웅 밑에서 유도 잘하는 제자가 나오고, 수영영웅 밑에서 수영 잘하는 제자가 나온다. 하면, 인간영웅 밑에서는 당연히 인간적인 제자가 나올 것 아닌가? 만일 저 유도영웅도 아직 인간이 덜 돼서 저러고 다니는 것이라면 '하면 된다'는 정신에 따라 인간 만들면 되는 것이다. 당연히 스승이 되어줄 인간부터 찾아야겠지.

유도영웅이나 수영영웅을 찾는 것이 아니다. 그런 사람들은 널렸다. 찾기 어려운 인간을 먼저 찾아야 하는 것이다. 빨랑 인간을 찾아서 돈과 명예를 몰아주지 않으면 인간 제자도 배출되지 않을 것이다. 이거 큰일 아닌가? 지금 인간을 찾지 못해서 자본주의가 붕괴하려 하고 있다. 가장 인간적인 사람이 돈과 명예를 나누어주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사태가 이 지경까지 이른 것 아닌가?
그러니 통화공급을 늘리고, 거품경제를 부추겨서라도 어서 빨리 모든 인간들을 자본주의 질서 아래로 편입시켜야 한다. 분명 어딘가에는 인간다운 인간이 있는 것이 분명한데, 아직까지 그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것을 보면 빨갱이 소굴 어딘가에 포로로 잡혀있는 것 같단 말씀이야?

그러니 어서 빨갱이부터 때려잡고 인간을 찾자. 빨리 인간을 찾아야 한다. 예수라는 인물이 가장 인간에 가깝다고는 들었으나 그 사람 죽었다며? 그럼 그 분 제자들에게 돈과 명예를 몰아주면 되겠네. 청출어람이라고 하였으니 제자가 스승보다 못하지는 않겠지.
자~ 이제 답을 알았으니 예수의 제자들에게 돈과 명예를 몰아주도록 하자. 그런 다음에 그 분들 밑에 제자로 들어가면 그들이 우리를 인간으로 만들어 줄 것이다. 인간되기 참 간단하지 않은가?

... 그런데 내 생각엔 그들이 제 정신이라면 틀림없이 유도영웅에게 제일 먼저 돈 싸들고 달려갈 것 같은 걸? 여자 꼬시는 법부터 배워야 하니까. ㅋㅋㅋ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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