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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일본제품 기피 심각하다
중국의 대일 수입액, 전년동월 대비 10.2%나 감소
 
김미진 기자
일본의 센카쿠 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 국유화 조치 이후 생긴 중국 내 반일 움직임으로 일본이 크게 고전하고 있다. 
 
10월 중국 무역통계에 따르면, 일본으로부터의 수입액이 전년동월대비 10.2%나 감소했다. 중국의 대일 수입 감소로 1~10월의 중일 무역총액은 전년동기 대비 2.1% 줄어 1~9월의 1.8%보다 감소폭이 확대됐다.
 
또한, 일본 신용조사기관인 '제국데이터뱅크'의 설문조사(유효 응답 1만 534사)에 따르면, "중국과의 관계 악화로 기업활동에 악영향이 있다"고 밝힌 기업인이 무려 29.6%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제조(38.9%), 운송 및 창고(39.2%) 관련 분야 기업에의 악영향이 가장 두드러졌다. 좋은 영향이 있었다고 밝힌 기업은 0.6%에 불과했다.
 
특히, 중일관계 악화로 매출이 감소했다고 밝힌 기업은 33.6%(2,666사)에 달해 중일 관계 악화가 일본 기업가들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중일관계 악화로 중국 내 일본계 소매점도 타격을 입었다. 손님 수가 크게 줄면서, 일본 식품과 일용품의 판매도 줄었다. 중국 자본이 들어간 일본계 소매점도 마찬가지다. 이들 일본계 소매점에서의 일본 제품 매출액은 전년보다 30~50%나 줄었다고 한다. 
 
신차 판매 부진도 심각하다. 도요타의 올해 10월 자동차 판매량은 전년동기대비 48.9% 감소했고, 닛산 자동차 또한 전년동기대비 35.3% 감소하는 등 심각한 타격을 받았다.
 
일본 기업인들로서는 중일관계가 빨리 회복되길 원하지만, 중일관계는 회복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지난 6일 라오스에서 열린 아시아유럽회의(ASEM) 정상회의에서는, 중일 양측이 센카쿠 열도 문제를 둘러싸고 격렬한 설전을 벌이기도 했다. 중국, 일본 모두 한 치의 양보도 없는 상황이며, 센카쿠 열도 주변에서는 끊임없이 중국과 일본의 순시선이 주변을 배회하고 있다. 
 
이 때문에 중일 간 긴장 상태는 한동안 지속될 것이며, 중국 내 반일 감정도 쉽게 사그라들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다만, 일본과의 관계 악화는 중국 경제에도 일정부분 악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중일 양측의 필요에 따라 중일관계가 서서히 회복될 것이라는 낙관적 전망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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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2/11/11 [10:13]  최종편집: ⓒ jpnews_co_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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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신화속에 인물은 중에 웅녀는 중국인 처자는 증거는 없재 김영택(金榮澤) 12/11/11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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