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공영방송 NHK는 15일, 이 방송국의 전임 아나운서 모리모토 다케시게 용의자(만 47세)가 성추행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고 발표했다.
NHK에 따르면, 모리모토 용의자는 14일 오후 8시쯤, 도큐 덴엔토시(田園都市) 선 차량안에서 여성의 몸을 만진 혐의를 받고 있다. 용의자는 당시 술에 취한 상태로, "기억나지 않는다"고 언급하고 있다.
모리모토 용의자는 1991년에 NHK에 입사했다. 아침에 방송되는 대형 뉴스 프로그램 '오하요 닛폰'의 토, 일, 휴일 캐스터를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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