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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가는 빚에 한숨만 깊어지는 '아베' 가장
431만엔 수입에 지출이 540만 엔
 
온라인 뉴스팀
일본 정부가 29일, 각료회의를 열고 2013년도 예산안을 결정했다. 요미우리 신문이 이번 정부의 예산 구성을 가계, 아베 신조 총리를 한 가정의 가장으로 비유해 알기 쉽게 설명하는 기사를 실었다.  

이 신문은, 아베 씨의 가정은 가계빚만 늘어가고 부엌 사정은 더욱 안 좋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지방에서 대학을 다니고 있는 아들(지자체)에게 보내는 송금(지방교부세)을 줄일 생각이지만, 그것으로 사정이 좋아질지는 미지수라고도 논평했다.

다음은 요미우리 신문의 기사를 바탕으로 아베 씨의 가계 사정을 재현한 글이다.
 
- 승진한 아베 씨의 2013년도 수입(세수)은 431만 엔으로 지난해보다 약간 늘었다. 그러나 주택과 자동차를 구입할 당시 빌린 돈의 변제(국채 이자)만으로 222만 엔이 빠져나간다. 아들(지자체)에게는 더욱 가정교사와 같은 아르바이트를 충실히 해달라고 당부할 생각이지만, 그래도 164만 엔의 송금이 필요하다.  

같이 사는 부모님의 의료비와 간호비용 등(사회보장비)에 291만 엔이 들고, 살고 있는 집이 오래됐기 때문에 지진 등에 대비한 리폼(공공사업비)이 필요하다. 이 공사에 53만 엔이 든다. 고등학생인 딸의 학비(문화, 교육, 과학 진흥비) 등을 포함하면 연간 생활비만으로 540만 엔이 들 것으로 예상된다. 이 금액에는 아들에게 보내는 송금은 포함되지 않았다.

이대로라면 적자가 계속되기 때문에 부인이 모아둔 저축(세외 수입) 41만에 손을 데지 않을 수 없다. 그래도 모자라기 때문에 자산을 담보로 은행에서 455만 엔의 신규 대출(신규 국채발행)을 받아야 한다.

이대로라면 빚은 더욱 커져 2013년도 말에는 아베 씨의 가계 총 빚(국채발행 잔액)이 7,500만까지 불어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다니고 있는 회사의 상황도 좋지 않아, 승진했다고는 하지만 급여 상승은 기대할 수 없는 상황이다. 아들에게 보내는 돈을 줄이고 싶지만, 아들이 화를 낼 것을 알기에 아베 씨의 고심이 깊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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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3/01/30 [13:15]  최종편집: ⓒ jpnews_co_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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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노믹스, 예산안] 늘어가는 빚에 한숨만 깊어지는 '아베' 가장 온라인 뉴스팀 2013/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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