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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중일 긴장감 고조는 일본 책임"
사격용 레이더로 조준했다는 일본의 주장 부인하고 나서
 
온라인 뉴스팀
중국 군함이 일본 호위함에 화기관제 레이더를 조준했다고 일본정부가 주장하는 가운데, 중국 국방부 관계자가 "일본의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며 일본의 주장을 부인했다.  
 
일본언론은 8일, 홍콩언론의 보도를 인용해, 중국 국방부 보도 담당자가 "중국해군이 화기관제 레이더를 조준했다는 일본 측의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한 발언을 보도했다.  

이 담당자는 중일 간 군사적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 이유가 "일본의 함선이나 비행기가 근거리에서 중국 배를 감시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중국 외무부의 화춘잉 대변인은 7일 기자회견에서 "최근 일본 측이 위기를 조장해 (양국의) 긴장감을 높이고 중국의 이미지를 훼손하고 있다"며 중일 간의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키는 것은 일본 측에 책임이 있다고 논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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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3/02/08 [11:25]  최종편집: ⓒ jpnews_co_kr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결국 자민당의 한계야 자민당 13/02/09 [00:14]
자민당이 집권한 건 자민당이 잘해서가 아니라 민주당에 대한 실망이 컸기 때문이지. 저번 선거에서 기록적으로 투표율이 낮았던 게 그걸 보여줘.

일본사람들은 자민당에 별 기대도 하지 않는다구. 그런 자민당이 없는 인기를 끌어내려면 결국 대외관계 악화를 이용하는 수 밖에 없어. 그나마 지지율 높은 분야니까... 거기에 올인해서 메꾸려는 거지. 수정 삭제
전후 리버럴이 정계 주류... 자민당 13/02/09 [00:19]
미국이 만들어준 전후의 틀, 그걸 유지하려는 게 일본 정계의 주류야. 아베는 기시와 같은 부류로 주류의 탈을 쓴 비주류지. 이들은 쇼와파시즘의 정당성을 믿는 이들이고 패전으로 파괴된 정당성을 수복하려고 하는 이들이지. 전후 리버럴, 즉 극좌와 극우 사이에서 균형점을 찾는 정계 주류들과는 사실 많이 달라.

아베는 이들 주류(요미우리같은 데 말이지)의 도움이 없이는 권력을 유지할 수 없어. 그나마 이들이 자기 목소리를 강하게 내려면 일본을 위기상황으로 몰고가는 편이 나을 수도 있지. 물론 위기상황의 원인은 우리가 아니라 상대가 제공했다는 식으로 몰고갈 수 있다면 말이야.

중국애덜은 이걸 잘 알고 그에 맞게 잘 대응하고 있는 거 같다.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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