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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마더' 하토야마 전 총리 모친 야스코 씨 사망
하토야마 유키오, 구니오의 정치활동 전폭지원해 '갓 마더'로 불려
 
온라인 뉴스팀
하토야마 유키오 전 총리의 모친인 하토야마 야스코 씨가 11일 오후 9시 15분, 도쿄에서 세상을 떠났다. 향년 만 90세였다.
 
사망 원인은 복합장기부전(multiple organ failure)이라고 한다.
 
대형 타이어 제조업체 '브리지스톤'의 창업자인 故이시바시 쇼지로의 장녀이자, 故 하토야마 이치로(鳩山一郎) 전 총리의 장남인 하토야마 이이치로(鳩山威一郎) 전 외무상의 부인이다.
 
브리지스톤의 대주주인 그녀는, 장남인 하토야마 유키오 전 총리나 차남인 하토야마 구니오(자민당 12선 중원의원)의 정치활동을 전폭적으로 지원해, 일본에서는 '갓 마더'로 불렸다.
 
그녀는 2004~2008년의 5년간, 양 측에 매달 1500만 엔 씩을 지원해 모두 9억여 엔을 제공했고, 2011년에는, 하토야마 유키오, 구니오 형제에게 브리지스톤 주식을 각각 100만 주, 당시 시가로 총 18억 엔에 달하는 주식을 증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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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3/02/12 [10:07]  최종편집: ⓒ jpnews_co_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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