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22일 열리는 시마네 현 주최 '다케시마의 날' 행사에 시마지리 아이코 내각부 정무관(차관보급)을 파견하기로 결정했다.
이 행사에 일본정부 관계자가 참석하는 것은 처음이다. 영토문제에 대한 아베정권의 의연한 자세를 보이려는 의도가 있다.
이번 행사와 관련해, 시마네 현에서는 지난달 아베 총리와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에 출석을 요청하는 초대장을 보낸 바 있다.
일본 정부는 25일에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이 있다며 한일관계를 고려해 총리와 각료의 출석은 보류하고 정무관을 파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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