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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기업, 외국인 채용 강화
노동력활용 및 신흥국시장 확대를 위한인재전략
 
김쌍주 기자
최근 일본기업들이 소매업 등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해외진출을 확대하면서 외국인유학생이나 현지채용을 강화하고 있다.

그동안 일본기업들은 지금까지 종신고용, 연공서열 등의 고용관행을 유지해 왔으나, 글로벌화에 박차를 가하면서 '뼛속까지 현지화'로 자기만의 '승리 방정식'인 불륨존 전략을 추진하기 위해 외국인 인재를 적극적으로 고용하는 전략으로 나오고 있다.

채용목적 또한 단순노동을 활용하려는 의도가 아니라 관리자로 육성하여 모국으로 파견하기 위한 중장기적인 인재육성전략이라는 측면에서 주목되고 있다.

이처럼 최근 일본기업들은‘인재의 다양성(diversity)’을 중요시 하고 있어 외국인유학생의 채용이나 해외대학에서 인턴을 받아들이는 제도를 강화하고 있다.

니혼케이자이 신문에 따르면, 편의점의 대표적 기업인 이온은 2013년에 외국인 채용을 전년 보다 1.5배 증가한 1,500명으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한다.

과거에는 해외 판매점운영 목적으로 외국인을 활용해왔지만 해외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관리자 후보를 채용·육성할 계획이며, 일본 본사의 외국인 비율을 현재의 약 10%에서 2020년에는 50%까지 늘려 인재 다양화도 추진 중이라고 한다.

이온은 중국, 베트남,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지역에서 사업을 확장하고 있어 동남아지역의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그룹차원에서 취업설명회도 개최한 바 있다.

경단련의 2011년 조사결과에 따르면, 일본에서 외국인을 지속적으로 채용하고 있는 기업은 42%, 그러나 일본 본사의 외국인 채용 비율은2.6%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무인양품점으로 유명한 무지루시는 2013년 가을에 중국,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6개 나라 대학에서 10명 이상을 일본 본사에서 일본에서 근무한 후 능력에 따라 아시아 지역에 관리자후보로 파견할 예정이라고 한다.채용할 예정이며,또한

편의점인 로손도 중국, 한국, 베트남인의 다수를 채용하고 있는데, 외국인 직원 또한 단순 노동만이 아닌 일본의 편의점 시스템이나 일본 비즈니스를 배우려는 의욕을 가진 인재들이 모이고 있다.

종합상사도 인프라 정비나 자원개발 등 신흥국 중심의 사업을 확대하면서 현지 인재의 채용을 강화하고 있으며, 마루베니는 2012년 6월 한국에서 KOTRA가 주최한 채용세미나에 참가해 한국인 인재 채용을 확대시켰으며, 향후 다른 국가의 세미나에도 참가할 예정이라고 한다.

미쓰비시상사는 외국인유학생이 귀국 후에 현지 그룹회사나 투자기업에서 고용하는 새로운 제도를 도입하고, 인재소개회사와 연계하여 도쿄본사에서 인재를 채용한 다음, 일정기간 훈련시켜 해외 거점에 파견할 계획이라고 한다.

일본기업의 글로벌 인재채용은 외국인들이 주어진 업무에 대해 일본인보다 진취적이고 적극적이기 때문에 일본인들의 근무의욕을 자극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기존의 경영방식과는 달리 최근들어 일본기업들이 글로벌 인재를 적극 활용하려는 전략으로 나오고 있으므로, 일본유학생이나 한국의 취업준비생들도 일본기업의 우수한 기술력을 체득할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한다는 차원에서라도, 일본기업 취업을 적극적으로 고려해 볼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기업들도 경제활동인구의 감소로 인한 노동력활용이나 신흥국시장 진출확대를 위한 인재전략으로, 아시아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글로벌 전략이 필요한 시점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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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3/02/23 [10:19]  최종편집: ⓒ jpnews_co_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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