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 프로그램을 일본현지에서 실시간으로 볼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를 제공한 한국인 업자가 일본 경찰에 붙잡혔다. 도쿄 신주쿠구 요츠야 경찰서는 지난 16일, 저작권위반혐의로 통신회사 사장 한국인 배모씨(43세)를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배씨는 작년 1월부터 한국TV 프로그램을 일본에서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게 해주고 매달 시청료를 받아왔다고 한다. 이같은 행위는 일본에서 저작권위반에 해당한다.
일본에서 해외 방송 실시간 전송 서비스를 제공해 적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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