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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발언' 하시모토, 사면초가에 빠지다
위안부 발언으로 일본안팎에서 비판 쇄도, 궁지 몰린 하시모토
 
이지호 기자
일본유신회 공동대표인 하시모토 도루 오사카 시장의 깜짝 놀랄만한 발언이 세계적인 공분을 이끌어내고 있다. 
 
그는 지난 13일, 오사카 시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해 "위안부는 필요했다", "정신적으로 흥분한 군인들에게 휴식을 주기 위해서라도 위안부 제도는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또한, 그는 이날, 자신이 지난 1일 오키나와 후텐마 미군기지를 방문했을 때 그곳 책임자에게 "좀 더 일본의 성매매업소를 활용해달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비행장 사령관은 이 같은 제안을 "미군에서는 금지되어 있다"며 굳은 표정으로 거절했다고 한다.
 
하시모토는 취재진에게 당시 상황을 전하며 "(성매매업소 활용을) 공개적으로 인정해야 한다. 병사들은 목숨을 잃을 극한 상황에 처해 있기 때문에 이 에너지를 발산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의 '미군에 성매매를 권장했다'는 발언은 '군대에 위안부는 필요하다'는 자신의 주장을 논리적으로 객관화하기 위한 과정에서 덧붙인 설명이었지만, 이 발언은 타오르는 불에 기름을 끼얹는 격이 됐다.
 
▲ 하시모토 도루 ©JPNews

 

'위안부는 필요한 제도'라고 언급한 것만으로도 논란의 여지가 있는데, 여기에 미군에 일본 매춘 업소를 이용해 달라고 자진해서 요청했던 것으로 드러나면서 지탄의 대상이 된 것이다.
 
아무리 성이 개방되어 있고, 성매매업소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옅은 일본이라 할지라도 한 정당의 리더가 미군에게 "성매매 업소를 활용하라"고 말하고, "군에게 위안부는 필요했다"고 발언하는 것은 여성인권적인 면에서도, 사회상식적인 면에서도 받아들이기가 어렵다. 
 
역시 이번 발언에 대한 일본 국내외의 반응은 즉각적이었다.
 
일본 각료(장관급)들도 그의 발언에 고개를 절래절래 흔들었다.
 
이나다 도모미 행정개혁담당상은 "위안부 제도가 필요하다는 발언은 여성 인권에 대한 침해"라고 발언했고, 다니가키 사다카즈 법무상은 "지금 시점에서 위안부의 필요성을 강조할 필요가 있는지 대단히 의문"이라고 언급했다.
 
우익역사관을 지닌 아베 총리조차도 "하시모토의 발언은 자신의 견해와 다르다"고 선을 그었다.
 
일본 정부 대변인 격인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도 "정부 입장은 종군위안부 문제로 글과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일을 겪은 분들을 생각하면 매우 마음이 아프다는 점에 대해서는 아베 내각과 역대 내각은 같은 마음을 가지고 임하고 있다"며 하시모토의 발언과 일본 정부를 연결짓지 않도록 당부했다.

각 정당에서도 하시모토의 발언을 비판했다.
 
자민당 이시바 시게루 간사장은 "(당의 리더는) 주위를 잘 배려해서 행동해야한다. 그렇지 않으면 국익을 해치는 결과가 된다"며 하시모토의 발언에 의문을 나타냈다. 또한, 진보정당인 사민당의 후쿠시마 미즈호 당수는 "당사자들을 상처주는 말임과 동시에 모든 여성의 인권을 침해하는 발언이다. 절대 용서 못한다"고 언급했다.
 
또한, 호소노 고시 민주당 간사장은 "하시모토 대표가 타국 군대에 자국의 성매매업소 이용을 권장하다니, 정말 믿기 어려운 발언이다. 외교상으로도 간과할 수 없는 발언"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위안부가 필요했다는 발언도 유신회라는 정당이 개혁정당이라기보다는 극우정당이라는 걸 잘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여성의원들도 반대의 목소리를 냈다.

민주, 생활, 공산, 녹색바람(미도리노 카제), 사민, 무소속 중원의원을 비롯한 초당파 여성국회의원 11명은 16일, 도쿄 나가타초 참의원 의원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하시모토의 발언에 대해 "여성을 성의 도구로 보고 있다"고 항의하며 발언 철회를 요구했다.


▲ 日여성의원들, 하시모토 위안부 발언에 항의     ©JPNews

 
이 자리에 참석한 오키나와 출신의 이토카쓰 케이코 참원의원(무소속)은 "차별을 정당화하는 발언이며, 여성뿐만 아니라 모든 인간의 존엄을 해치는 것"이라고 호소하며 발언 철회를 촉구했다.
 
다만, 하시모토와 일본유신회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이시하라 신타로만은 하시모토를 옹호했다. 그는 "군에 매춘이라는 것은 으레 따르기 마련이다. 역사의 원리 같은 것이다. 결코 바람직하지는 않지만, 기본적으로 그의 말이 잘못됐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언급했다.

일본 유신회 공동대표 2명의 이 같은 발언을, 공명당 야마구치 나쓰오 대표는 격렬하게 비판했다. 그는 일본 유신회를 "폭주정당"이라고 표현했다.

그는 "두 사람의 발언은 여성의 인격과 인권을 현격히 상처주는 것이며, 국내외 비판을 초래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 같은 리더들이 이끄는 정당에는 유권자이 제대로 된 판단력을 제대로 보여줘야 할 것"이라며 유권자로 하여금 일본유신회를 지지하지 않도록 촉구했다.
 
하시모토의 발언이 큰 파장을 낳자, 민나노당의 와타나베 요시미 대표는 15일, 일본유신회와의 연계를 재검토할 의향을 전달했다.

그는 하시모토의 발언에 대해 "낡고낡은 레토릭(수사법, 미사여구)을 사용해 전시체제를 찬미하는 정치세력과는 일선을 긋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참의원 선거에서 일본유신회와 협력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민나노 당과 일본 유신회는 본래 25선거구에서의 후보자 단일화에 합의했었다. 그러나 하시모토의 역사인식을 둘러싼 발언에 대한 비판이 커지자 일본유신회와의 연계는 득책이 아니라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이 '하시모토 발언 파문'이 확산되고 있지만, 일본유신회 당내에서는 하시모토의 발언에 이의를 제기하는 목소리가 제기되지 않고 있다. 다만, 곧 있을 참의원 선거에 끼칠 영향을 우려하는 모습이다.
 
일본 유신회 오자와 사키히토 국회대책위원장은 "하시모토 공동 대표가 개인적인 발언을 했다고 보고 있다. (참의원선거를 앞둔 만큼) 최소한으로 (사태악화를) 막아야 한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파문은 정계에서뿐만이 아니라, 일본 일반대중들 사이에서도 확산되고 있다.
 
후텐마 기지가 있는 오키나와 주민들은 하시모토의 발언에 대해 "대단한 실례이며, 상처주는 말이다", "여성을 바보로 취급하고 있다"고 거세게 비판하고 있다.
 
또한, 오사카 시청에는 하시모토 발언과 관련한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13일 저녁부터 15일 오후 3시까지 관련 전화와 메일이 462건 있었고, 그 중 367건이 부정적인 의견이었다고 한다. 대부분 "위안부 정당화 상당히 잘못됐다", 여성이나 오키나와 현민을 모욕했다는 내용이었다.

또한, 시청 앞에서는 오사카에 거점 두는 여성단체 3곳 관계자 12명이 하시모토 시장의 발언 사죄와 철회를 요구하는 항의문을 제출했다.

◆ 세계 각국 언론도 잇따라 '하시모토 발언' 보도, 비판
 
일본내에서 나오는 반발의 목소리 못지 않게, 일본밖에서도 하시모토 발언에 대한 반발이 잇따르고 있다.
 
일단, 한국 외교부는 지난 15일, 하시모토의 발언에 대해 "상식이하의 발언"이라는 대변인 논평을 냈다.
 
대변인은 "여성 존엄에 대한 모독이고, 역사를 왜곡하는 것이며, 반인도적 범죄를 옹호하고자 하는 내용으로 상식 이하의 발언"이라고 비난했다. 또한 "일본의 지도급 인사들이 일본 제국주의의 과거 잘못에 대해 반성하고, 시대착오적인 인식과 언행을 하지 말 것을 다시 한번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미국 정부 또한, 하시모토의 발언에 불쾌감을 나타냈다.
 
미국 정부 당국자는 아사히 신문의 취재에 "하시모토 시장의 발언은 너무도 충격적(outrageous)이고 모욕적(offensive)이다. 미국이 이전에 언급한 대로, 전시중 성적인 목적으로 연행된 여성들에 일어난 일은 통탄(deplorable)할 일이며, 명백하고도 심각한 인권침해에 해당하는 중대한 문제"라고 언급했다. 또한, 하시모토 시장이 오는 6월 미국 시찰에 나설 예정이라는 점을 언급하며, "그가 미국방문을 계획하고 있는 듯하지만, 그의 발언을 비춰봤을 때 누가 그를 만나고 싶어할지 모르겠다"며 차가운 반응을 보였다.
 
(※아사히 신문이 게재한 정부 당국자의 코멘트 원문)
Mayor Hashimoto’s comment is outrageous and offensive. As the United States has stated previously, what happened in that era to those women, who were trafficked for sexual purposes, is deplorable and clearly grave human right violations of enormous proportions. We understand that mayor Hashimoto is planning to travel to the United States, but in the light of these statements, we are not sure that anyone will want to meet with him.

 
또한 미 국무부 젠 사키 대변인은 16일 공식논평에서 하시모토의 발언에 대해 "충격적이고 모욕적"이라며 "일본이 과거 잘못에 대해 주변국과 협력해서 대처하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이는 하시모토의 발언에 대한 미국의 첫 공식논평이다.
 
▲ 젠 사키 국무부 대변인     ©JPNews

 
일본계 마이크 혼다 미국 하원의원도 하시모토의 발언을 "경멸한다"며 강하게 비난했다. 그는 15일 "성폭력 피해를 만난 모든 여성에 대한 모욕"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일본정부가 명확한 형태로 위안부 문제에 관한 책임을 인정해 사죄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필리핀 외교부도 지난 15일 관련성명을 발표했다. 외교부는 "사람들의 감정을 상처 줄 우려가 있다"며 신중을 기해달라고 촉구하는 성명을 냈다. 성명은 일본 정부에 '고노담화' 유지하도록 촉구하고 있다.

중국 정부 또한 반발했다. 훙레이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일본 정치인이 인류의 양심과 역사적 정의에 도발하는 벌언을 하는 데 대해 놀라움과 강렬한 분개심을 느낀다"는 논평을 냈다.
 
하시모토의 위안부 관련 발언 관련 당사국들의 반발과 더불어, 세계 각국 언론도 하시모토의 발언을 다루는 기사를 게재했다.
 
AP 통신은 이날 "오사카 시장: "전시 성노예 필요했다""는 제목으로 하시모토의 발언을 보도했고, 이기사는 세계 영어권 국가 뉴스사이트에 전송됐다.

영국 BBC의 온라인 뉴스 사이트에는 "하시모토 시장이 제2차 대전 당시, 위안부 시스템이 필요했다고 밝혔다"는 기사가 게재됐고, 이는 14일 공유기사 1위, 조회수 랭킹 2위를 기록했다. 이 기사에서 BBC는 "제2차 세계대전 기간에 중국, 한국, 필리핀 등지에서 여성 20만여 명이 성노예로 동원됐다"고 소개했다.
 
영국지 '가디언' 등 다른 영국지도 하시모토의 발언을 전했다.
 
또한, 미국 월스트리트저널과 CNN 등 미국 주요 언론사도 그의 발언을 보도했다. CNN은 하시모토가 미군 기지 책임자에 성매매를 권유한 데 대해 "기괴하다"고 묘사했다.
 
중국 차이나데일리 미국판도 하시모토의 발언에 대한 중국의 반응을 전했다.
 
이처럼 주요 영어권은 물론, 아시아 각국, 심지어 일본 국내에서도 하시모토의 발언은 파장을 낳고 있고, 비판 일색이다.

가뜩이나 일본 정부의 우경화에 대해 주변 국가들이 우려의 눈초리를 보내는 상황에서 하시모토의 이번 발언은 타국이 일본의 우경화 경향을 확신하게 만들었다.
 
특히나 영어권 국가의 상당수 언론들이 위안부를 '성노예(slave)'로 받아들이고 있는 만큼, 하시모토가 성노예를 정당화했다고 받아들이고 보도하고 있다. 또한, 하시모토가 주일미군에 성매매를 권장한 데 대해서는 "여성을 도구로 삼았다", "여전히 여성 인신매매가 이뤄지고, 빚에 시달려 성매매를 강요당하는 여성이 다수 존재하는 성매매 업계의 상황을 비추어볼 때, 그의 발언은 매우 부적절하다"는 평가가 전세계적으로 일고 있다.
 
여러모로 그의 발언은 일본의 국가 이미지에 상당한 타격을 입히고 있는 것이다. 
 
하시모토가 활약(?)하는 데 대해 일본에서는 한탄이 끊이질 않고 있다. 국내외로 파장이 커지면서 일본 정부도 선긋기에 나서고 있지만, 한국뿐만 아니라, 각국 정부, 언론이 일본의 우경화 경향을 보여주는 한 맥락으로서 하시모토의 발언을 받아들이고 있어, 일본 정부에의 여파는 피할 수 없다.
 
더구나 일본의 '하시모토 파문'은 현재진행형이다. 하시모토 시장이 자신의 발언을 "부적절하다"고 밝히면서도 자신의 발언을 철회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내비쳤기 때문이다.
 
그는 17일 오전에도 트위터를 통해, 미국 당국자가 자신의 발언을 "언어도단이며, 모욕적"이라고 비난한 사실을 언급하며 "미국의 일본 점령기에는 일본인 여성을 활용하지 않았는가", "일본의 위안부 활용을 정당화할 수는 없다. 그러나 일본만을 특별히 비난하는 것은 불공평하다"고 반론했다.
 
▲ 하시모토 트위터     ©JPNews
 

하시모토 시장의 주위에서도 "하시모토 본인은 이 문제를 수습할 생각이 전혀 없다. 그대로 정면돌파할 기세"라고 전하고 있다. 이대로 가면 파문은 더욱 확산될 뿐이다. 벌써 자민당을 비롯한 각 정당은 일본유신회와 동일시되지 않도록 거센 비판을 가하고 있다. 일본유신회의 현 상황은 그야말로 '사면초가'다.
 
주관이 뚜렷하고 할 말을 주저없이 하는 그의 저돌적인 스타일은 하시모토를 '일본의 개혁을 이끌 정치인' 1순위에 오르게 하는 데 가장 큰 역할을 했다. 하지만, 그의 뚜렷한 주관은 아집이 되어 그의 목을 옥죄고 있다.
 
◆ 하시모토의 발언 일지
 
- 13일 오전
"총탄이 비바람처럼 오가는 가운데서 목숨을 걸고 싸우는 병사를 위해 위안부 제도는 필요하다. 이는 누구나 알 수 있는 사실"
 
- 13일 저녁
"위안부 제도가 아니라도, 성매매업소는 필요하다. 오키나와 후텐마 미군기지에 갔을 때, 미군 사령관에 좀 더 일본 성매매업소를 활용해달라고 말했다"

- 16일 아침, TV에서
"위안부가 매우 가혹하고 힘든 일을 겪었다면, 이에 대해 제대로된 사과와 반성을 해야 한다"
 
- 16일 아침
"미국 문화, 성매매문화, 성에 대한 사고방식, 가치관 이런 점에 대해서 인식이 부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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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3/05/17 [12:07]  최종편집: ⓒ jpnews_co_kr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공창제 라는 것을 알아야 이해가 쉬울거다 김영택金榮澤 13/05/17 [22:21]
-저사람이 뭘 이야기 하는지

미국도 자유롭지는 않죠

남한의 경우에 보면
공창제 -> 집착촌 -미군기지 -
미군기지가 많은

미국도 이전에 없었을까요 있엇겟지요 수정 삭제
나는 일본에 간다 김영택金榮澤 13/05/17 [22:38]
공창제가 있으니까
-

나는 저 사람들 이야기가 이해가 된다.
꼭 가고야 만다.
수정 삭제
이 친구 김삿갓 13/05/30 [15:03]
펨푸 출신이거나, 마누라가 창녀 내지는 집창촌 포주인가 보다. 수정 삭제
음---- 성명철인 13/05/30 [15:09]
橋下라는 이름이 심상치 않다. 다리 아래서 낳거나, 줏어 온 아이 답다.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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