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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도쿄서 TPP협상 참가 반대 집회 열려
미나토구에서 TPP협상 참가 반대 집회 열려 2천여 명 운집
 
온라인 뉴스팀
시민단체들에 의한 TTP 협상 참가 반대 집회가 25일, 도쿄 미나토구 잔디공원에서 열렸다. 전국에서 약 310여개 단체, 총 2천여 명(주최측 발표치)이 참가해 일본 정부에 협상 참가 철회를 촉구했다.
 
소비자 단체와 농업 의료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STOP TPP!! 시민 액션'이 이번 집회를 주최했다.
 
시라이시 준이치 농민운동전국연합회 회장이 주최자를 대표하여 "TPP 참가는 경제주권, 식량주권을 포기하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외쳤다.
 
또한, NPO법인 아시아 태평양 자료 센터의 우치다 세이코 사무국장이 24일까지 페루에서 열린 TPP확대협상회의와 관련해 현지에서 정보수집한 결과를 보고했다.
 
이날 차기회의 일정이 결정됐는데, 일본이 참가할 수 있는 것은 최대 3일간뿐이다.
 
일본 정부는 "실질적인 협상이 가능해진다"고 말하고 있지만, 우치다 사무국장은 "각국의 협상관과 NGO는 '일본이 7월에 1~2일간 참가해도 의미가 없는 게 당연하다"는 반응이었다. 일본정부의 발표와 실제 협상은 괴리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집회 뒤, 긴자까지 약 3km거리를 행진하며 'TPP반대'를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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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3/05/26 [13:54]  최종편집: ⓒ jpnews_co_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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