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보기
일본6대일간지 ㅣ 정치 ㅣ 경제 ㅣ 사회 ㅣ 문화 ㅣ 연예 ㅣ 그라비아 ㅣ 스포츠 ㅣ 역사 ㅣ 인물 ㅣ 국제 ㅣ 뉴스포토 ㅣ 뉴스포토2 ㅣ 동영상 ㅣ 동영상2 ㅣ 독자 게시판
섹션이미지
일본6대일간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연예
그라비아
스포츠
역사
인물
국제
뉴스포토
뉴스포토2
동영상
동영상2
독자 게시판
회사소개
회원약관
개인정보취급방침
광고/제휴 안내
사업제휴 안내
소액투자
기사제보
HOME > 뉴스 > 사회
글자 크게 글자 작게


"마지막까지 배불리 못 먹여 미안해"
'충격' 日아사 추정 모자 시신 발견돼, 시신 곁에는 짧은 메모가...
 
이지호 기자
"마지막까지 배불리 먹이지 못해 미안해"
 
지난 24일, 오사카 시 기타구의 한 아파트에서 발견된 어린 모자(母子)의 시신 옆에는 이 같은 메시지가 적혀 있었다. 어떠한 이유에서인지 남편 곁을 떠나 둘이서 생활하던 모자는 궁핍한 생활에 시달렸고, 결국 죽음을 맞이했다. 두 모자의 죽음은 많은 이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있다.
 
이날 시신이 발견된 이노우에 미쓰요(만 28세)씨와 아들 이노우에 루이(만 3세) 모자는 지난 2월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에 따르면, 시신 발견 당시 미쓰요 씨의 계좌 잔고에는 불과 수십엔, 우리돈으로 수백원 정도밖에 없었다고 한다. 실내에 냉장고는 없었고, 소금 이외엔 식료품도 없었다.

▲ 2013 아사 추정 모자 시신 발견     ©JNN 캡처

 

미쓰요 씨는 본래 지난해까지 남편과 함께 살고 있었다. 그런데 지난해 10월, 남편과 함께 살던 오사카 부 모리구치 시내의 집을 나왔고, 지인의 소개로 아들 루이 군과 함께 기타 구의 아파트로 이사했다. 이사했을 때 주민등록을 하지 않아 기초생활보호금조차 받지 못했다고 한다. 실내에서는 남편도 서명한 이혼장이 발견됐다.
 
미쓰요 씨는 남편과 살던 지난해 7월, 당시 거주하던 오사카 부 모리구치 시의 생활보호 창구를 방문해 "생활이 불안정하다", "다음달부터 새로운 일을 시작할 예정이지만, 주위로부터 원조가 없어지면 생활보호를 받을 수 있는가" 등의 상담을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미 남편과 생활했을 때부터 생활고에 시달렸던 것.
 
이 같은 상황을 미쓰요의 친모도 어렴풋이 알고 있었던 듯하다. 미쓰요 씨가 아직 남편과 지내던 때인 지난해 10월, 미쓰요 씨의 친모가 미쓰요 씨의 생활을 걱정해 경찰에 상담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결찰관이 미쓰요 씨의 집을 방문했으나, 미스요 씨는 가정내 트러블이 있었는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런데 최근 들어 미쓰요 씨가 남편으로부터 폭행을 당했다는 제보도 경찰에 접수되고 있다.
 
미쓰요 씨와 루이 군이 이사한 곳에서 주민등록을 하지 않았던 데다, 오사카 시에 따르면, 시청 직원이 올해 4월 미쓰요 씨 집을 가정방문을 했으나 미쓰요 씨의 남편으로 보이는 남자가 "부인과 아이가 연락이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고 한다.

이 같은 정황으로 미루어 볼 때, 폭력·학대와 같은 가정내 문제에서 도망치기 위해 남편 몰래 이사한 뒤 고립되어 아사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현재 경찰이 이들의 사인과 죽음으로 몰고간 정황에 대한 자세한 조사를 진행 중이다. 

 

ⓒ 일본이 보인다! 일본전문뉴스 JP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기사입력: 2013/05/29 [10:59]  최종편집: ⓒ jpnews_co_kr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오사카 시장 ... 13/06/02 [10:25]
오사카 시장 하시모토는 기타구에서 사람이 굶어죽어갈때 무엇을 했는가. 수정 삭제
나느소식(적게 먹는다)하는데 김영택金榮澤 13/06/02 [14:54]
대부분은 거의 1끼 먹는다.
어떨때는 3끼 먹어야하지만 수정 삭제
이게 진정 선진국 일본이란 말인가? 박혜연 13/09/09 [10:23]
북유럽권국가나 서유럽권국가도 저렇게는 안했을것인데...! 수정 삭제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 목
내 용
관련기사목록
[사건사고] 日명문대생 폭언, 여친 자살로 내몰아 이동구 기자 2014/02/23/
[사건사고] '충격' 日배우지망 여고생 피살, 왜? 이동구 기자 2013/10/11/
[사건사고] 남자 알몸 '도촬' 日남자 교사 체포돼 김연수 기자 2013/10/04/
[사건사고] 日, 하수구에 숨어 여성속옷 훔쳐본 남성 경찰에 체포돼 온라인 뉴스팀 2013/06/07/
[사건사고] 日 집보는 여아 노린 파렴치 성폭행범 체포돼 온라인 뉴스팀 2013/06/02/
[사건사고] "마지막까지 배불리 못 먹여 미안해" 이지호 기자 2013/05/29/
[사건사고] 이집트 열기구 사고, 日포함 승객 19명 사망 이동구 기자 2013/02/27/
[사건사고] "TV 꺼"란 말에 격분한 日중학생, 스패너로 부친 얼굴 가격 온라인 뉴스팀 2012/11/12/
[사건사고] 만리장성 '폭설' 일본인 2명 사망, 1명 실종 온라인 뉴스팀 2012/11/05/
[사건사고] 日속옷절도범 "여자 속옷에 둘러싸이면 행복하다" 온라인 뉴스팀 2012/10/11/
[사건사고] 美맥킨리산 일본인 조난, 결국 수색 중단 온라인 뉴스팀 2012/06/18/
[사건사고] 日발모회사에 살해예고 메일 "탈모 더 악화되면 직원 살해" 온라인 뉴스팀 2012/05/30/
[사건사고] 히로시마 현 후쿠야마 시 호텔 화재, 무려 7명 사망 온라인 뉴스팀 2012/05/13/
[사건사고] 일본에서 한국인 금괴밀수 적발, 국제망신 김쌍주기자(krnews) 2012/05/02/
[사건사고] 日디즈니랜드 행 버스 방음벽에 충돌, 승객 7명 사망 온라인 뉴스팀 2012/04/29/
[사건사고] 日아키타 현에서 곰 탈주, 女2명 사망 온라인 뉴스팀 2012/04/20/
[사건사고] 日 불법복제DVD 대량 판매한 한국인 남성 체포 온라인 뉴스팀 2012/04/19/
[사건사고] 日요코하마 한국인 피살, 범인은 장남 이지호 기자 2012/04/18/
[사건사고] 日요코하마 한국요리점 경영 한국인, 시신으로 발견돼 온라인 뉴스팀 2012/04/17/
[사건사고] 日40대 여교사, 남학생에게 "뽀뽀하고 싶다" 문자 보내 온라인 뉴스팀 2012/04/14/
최근 인기기사
일본관련정보 A to Z
  회사소개회원약관개인정보취급방침 ㅣ 광고/제휴 안내사업제휴 안내소액투자기사제보보도자료기사검색
<한국> 주식회사 올제팬 서울 송파구 오금로 87 잠실 리시온 오피스텔 1424호 Tel: 070-8829-9907 Fax: 02-735-9905
<일본> (株) ジャポン 〒169-0073 東京都新宿区百人町 2-8-13 FISS 605号
Tel: 81-3-6278-9905 Fax: 81-3-5272-0311 Mobile: 070-5519-9904
Copyright ⓒ JPNews. All rights reserved. Contact info@jpnews.kr for more inform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