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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중 전라로 관객석 다이빙 日개그맨, 결국 경찰 조사
日변태악당 캐릭터 개그맨, 나체퍼포먼스로 경찰 조사 받아
 
온라인 뉴스팀
일본 유명 개그맨이 전라로 관객석에 뛰어들어 화제가 되고 있다. 결국 그는 경찰 조사를 받았다.
 
이 같은 행위를 벌인 개그맨은 일본의 유명 개그맨 '에가시라 2:50'.
 
그는 지난 25일 저녁, 도쿄 신주쿠 구에서 자신의 DVD 발매기념 이벤트에 참가했다. 에가시라는 단상에서 토크를 하던 중 속옷 한 장만 입고 사회를 맡은 여성이 말리는 가운데 하반신을 완전히 노출하며 약 300여 명에 달하는 관객석으로 뛰어들었다. 
 
일본 경찰은 이 행위가 공공 외설죄에 해당할 가능성이 있다며, 29일 시부야 구내에서 인터넷TV 공개녹화를 마친 에가시라를 상대로 간단한 조사를 진행하고 그에게 다시 같은 행위를 하지 않도록 경고했다. 
 
▲ 201305 에가시라 노출사건    

 

에가시라는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한다. 경찰청은 향후 에가시라로부터 노출 행위에 이르기까지의 정황을 들은 뒤 입건 여부를 판단할 방침이다.
 
'에가시라 2:50'는 본래 하얀 속옷 한 장, 혹은 검은색 타이즈 한 장을 유니폼으로 입고 다니는, 변태 악당 캐릭터를 추구하는 개그맨이다. 종종 많은 관객을 앞에 두고 나체 모습을 보이는 등의 퍼포먼스를 벌이곤 한다. 지난 1997년에는 터키에서 나체 퍼포먼스를 벌이다가 경찰에 체포되기도 했다.
 
이 같이 극단적이다보니, 언제나 싫어하는 개그맨 1위, 2위를 다투면서도 좋아하는 개그맨 20위권에 안착하는 등 극단의 양팬을 지니고 있다.
 
변태 악당 캐릭터이기는 하지만, 대지진 당시 가장 먼저 피해지로 달려가는 등 몰래 베푼 선행이 알려지면서 일부팬들로부터 호감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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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3/05/29 [23:28]  최종편집: ⓒ jpnews_co_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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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불허전 에가시라 ㅋㅋ 르르르 13/05/30 [21:01]
전설을 만드는 사나이ㅋ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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