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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64세' 日할머니 매춘클럽 경찰에 적발
업소 접대부 평균 연령 64세, 연급 지급받는 여성도 있어
 
온라인 뉴스팀
일본 경시청 보안과는 26일, 평균연령 64세의 고령자 대상 매춘 클럽 '실크'를 경영하는 스와 가즈코(諏訪和子, 64)와 종업원 아마미야 하루오(雨宮晴男, 58) 용의자를 매춘방지법 위반 혐의로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지금까지 적발된 매춘 클럽 가운데 접대부의 평균연령이 가장 높다고 한다.
 
이 업소는 지난 24일, 한 83세 남성의 요청으로 다이토 구의 호텔에 65세 매춘부를 파견했다가 경찰에 적발됐다.
 
보안과에 따르면, 매춘한 여성은 47~74세 등 총 16명이다. 스와 용의자는 "연배로부터 수요가 많아 고령층 전문으로 영업했다"고 혐의를 인정했다.

 
 
▲ 매춘 클럽 '실크'의 접대부 대기장소 입구 ©JPNews

 

최고령인 74세 여성은 생활보조금을 지급받으면서 "아르바이트 감각으로 일했다"고 언급했다. 그밖에 연금을 지급받는 여성도 있다고 한다.
  
요금은 1시간 9천 엔~2시간 2만 엔(약 10~23만 원) 정도였다. 경찰 측은 이들이 가게 이름을 바꿔가며 2001년 이후 총 3억 2천 만 엔, 우리돈으로 37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을 것으로 보고 있다.

 
손님 대부분은 나이가 많지만 젊은 남성 고객도 간혹 있었다고 한다.고객들은 "자상하게 대해줘서 이용했다"고 증언했다고 일본 언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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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3/06/26 [18:58]  최종편집: ⓒ jpnews_co_kr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이젠 윤락녀들도 고령화시대인가? 박혜연 13/09/09 [10:19]
나이 환갑이나 쳐먹어서 매춘하는 동기는 뭐요? 세계 최고령화비율 1위인 일본의 씁쓸한 현실이로다!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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