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경시청 보안과는 26일, 평균연령 64세의 고령자 대상 매춘 클럽 '실크'를 경영하는 스와 가즈코(諏訪和子, 64)와 종업원 아마미야 하루오(雨宮晴男, 58) 용의자를 매춘방지법 위반 혐의로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지금까지 적발된 매춘 클럽 가운데 접대부의 평균연령이 가장 높다고 한다.
이 업소는 지난 24일, 한 83세 남성의 요청으로 다이토 구의 호텔에 65세 매춘부를 파견했다가 경찰에 적발됐다.
보안과에 따르면, 매춘한 여성은 47~74세 등 총 16명이다. 스와 용의자는 "연배로부터 수요가 많아 고령층 전문으로 영업했다"고 혐의를 인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