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피뉴스) 김연수 기자 =일본 기상청이 강진이 발생했다는 오보를 내 일부 철도의 운행이 중단되는 등 일시적 혼란이 발생했다. 일본 기상청은 8일 오후 4시 56분, 나라현과 오사카부에서 최대 진도 6약에서 7정도의 강한 흔들림이 발생할 것이라는 긴급지진속보를 발표했다. 그러나 실제로 예측한 지진은 일어나지 않았고, 오보로 판명됐다. 긴급지진속보를 접하고, 도카이 지역 철도 운영회사 JR도카이 측은 오다하라-신오사카 구간에서, 그리고 서일본지역의 JR니시니혼은 신오사카-신이와쿠니 구간에서 각각 신칸센 운행을 일시정지시켰다. 오후 5시 15분까지 모든 노선의 운행이 재개됐다.
▲ 일본 TV에서도 일본 기상청의 긴급속보 소식 전했고 서일본 지역의 일본인들은 크게 불안해했다. 그러나 금새 오보로 밝혀졌다. ©JPNews | | 기상청에 따르면, 8일 오후 4시 56분쯤 와카야마 현 북부를 진원으로 하는 규모 2.3으로 추정되는 지진이 발생했다고 한다. 진도1 이상의 흔들림은 없었으나, 이 지진이 발생하고 18.5초 뒤 미에현 앞바다의 해저에 설치된 지진계에서 신호가 끊기는 트러블이 발생했다. 이 때문에 실제 지진이 일어나지 않았는데도 지면이 1cm 움직이는 흔들림이 있었다고 판정됐다. 기상청의 시스템은 이 두가지 정보를 기초로 나라현을 진원으로 하는 규모 7.8의 지진이라고 잘못 판단해 긴급지진속보를 냈다. 현재 기상청은 정확한 오보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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