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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시모토, 선거 불패 신화 깨지다
사카이 시 선거서 패배, 기우는 일본유신회의 당세
 
김연수 기자
[제이피뉴스=김연수 기자] 일본유신회가 간판 정책인 오사카도 구상을 내건 사카이시 시장선거에서 졌다.
 
정치적 본거지라 할 수 있는 오사카 지역의 선거에서 항상 이겨왔던 하시모토 도루 일본 유신회 대표의 '선거불패 신화'가 무참히 깨져버린 것. 지난 참의원 선거의 부진에 이어 이번 선거 대패까지 일본유신회의 하락세는 너무도 확연하다.
 
29일 투개표가 이뤄진 사카이 시 시장선거에서는 사카이 시를 통합해 재편하는 '오사카도(都) 구상'이 최대 쟁점이 됐다. 이 선거에서 오사카도 구상을 반대하는 다케야마 오사미 사카이 시 현직시장(무소속)이 재선에 성공했다.
 
일본유신회와의 양자대결이었으나, 일본 유신회 니시바야시 가쓰토시 후보는 큰 차이로 패배했다. 일본 유신회의 공인후보가 오사카 지역내 지역장 선거에서 패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패배에 대해 하시모토 도루 대표는 "오사카도 구상과 관련해 사카이 시민들 사이에서 (오사카도가 실현되면 사카이 시가 사라진다는) 이상한 오해가 퍼졌다. 책임을 느낀다"며 패인을 분석하기도 했다.
 
일본유신회에게 있어서 이번 선거는 오사카도 구상 실현을 위한 중요한 과정이었다. 사카이 시민들의 지지를 얻어 그 기세로 2014년 가을에 예정된 오사카도 구상에 대한 주민투표에서 과반수를 얻을 작정이었던 것.
 
그러나 사카이 시의 선거는 이전부터 고전이 예상됐다. 일본유신회 후보에 대항하는 무소속 다케야마 시장이 민주당 추천과 자민당과 공산당, 사민당의 지지를 받은데다, 일본유신회가 최근 내리막길을 걷고 있었기 때문이다. 하시모토 대표의 위안부 관련 망언 이후 일본유신회는 역풍을 맞았고 이후 일본유신회의 하락세가 두드러지는 상황이다.
 
일본유신회는 이번 선거를 오사카도 구상을 위해 꼭 이겨야 하는 선거로 규정했고, 하시모토 대표도 전력을 다해 이번 선거에 임했다. 그러나 결과는 참담한 패배였다.
 
이번 선거 패배로 일본유신회의 하락세는 명확해졌다. 지난해 12월 중의원 선거 당시 53석 이상을 차지하며 제3당의 지위에 올랐던 때와 달리, 올여름 참의원 선거에서는 불과 8석에 그쳤고, 이번 사카이 시 선거에서도 패배했다. 이 때문에 하시모토가 일본유신회를 중심으로 야당재편을 꾀하려한 시도는 무위로 돌아갈 공산이 커졌다. 또한, 오사카도 구상 실현을 위한 동력이 상실돼 앞으로 험난한 여정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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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3/09/30 [09:39]  최종편집: ⓒ jpnews_co_kr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대청소 오 하라. 13/10/01 [10:34]
일본 유권자는 현명하다.
하시모토같은 쓰레기는 싹 치워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으니.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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