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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도해도 너무한 日 매스컴의 보도행태
[취재 뒷담화] 이번엔 사카이 노리코가 이겼다. 축하한다. 노리삐
 
박철현 기자
"아놔. 돌겠네. 그러니까 여긴 취재하면 안된다니까. 일본어 몰라요?"

17일 오후 일본의 국민적 아이돌이었던 사카이 노리코(애칭 '노리피')가 오다이바 완간(湾岸)경찰서에서 보석으로 석방된다는 소식을 듣고 현장에 나갔다.
 
원래는 15일 풀려난다고 해서 갔다가 시원한 바닷바람만 6시간 동안 쐬야만 했다. 완간 경찰서 정문 근처에 기다리던 기자들은 200명 정도? 14일밤 촬영용 사다리로 자리를 맡아놓은 것들이 대부분이었다.

취재용 포토라인이 설치되어 있었고, 매스컴은 그 뒤에서만 취재가 가능하다고 '대표 간사'라는 니혼tv의 스탭이 정문으로 들어가는 입구 옆에서 서성거리는 나에게 다가와 비켜달라고 한다. 왜 비켜야 하는지 물어보니, 내가 있는 곳에선 취재하지 않기로 경찰들과 약속을 했다고 한다.
 
▲ 17일 도쿄 오다이바 완간경찰서 앞에는 약 300명을 넘는 보도진이 집결했다   ©박철현 / jpnews
 
하지만 그런 소식을 듣지 못한 나는 이해가 안갔다. 경찰이 와서 뭐라 그러면 몰라도 같은 처지끼리 '대표 간사'라는 누가 부여한 건지도 모르는 완장질을 해대는 것은 아무래도 어색했다.

서로가 양보해야 하는 실내의 기자회견이나 공적기관의 스피치라면 또 모를까 '대표 간사' 어쩌고 하는, 이른바 '기자클럽' 마인드를 이번처럼 옥외에서 발휘하는 건 좀 웃기다. 촬영용 사다리 몇대와 수십명의 스탭을 동원해 자리를 미리 선점해 놓은 사람들이 누구였지?

실제 각 민방은 이번 사카이 사건에 총 5, 6개팀을 풀었고 헬기까지 동원했다. 이들이 3개팀 정도만 투입했다면 그만큼 다른 미디어들이 취재할 공간도 생길 것이고, 아마 지금보다 훨씬 다양한 관점의 컨텐츠가 쏟아져 나왔을 것이다.
 
헬기와 위성을 풀가동시킨 니혼tv, tbs, 후지tv, tv아사히는 15일부터 17일까지 하루  왠종일 사카이 노리코로 채웠다. 특히 와이드쇼 '오모잇키리don'과 '미야네야'의 원투펀치를 가지고 있는 '대표 간사' 니혼tv는 전파낭비라고 해도 될 정도로 집요하게 별 진전도 없는 사카이를 가지고 놀았다.

그도 그럴 것이 당사자는 경찰서에 있는 상황이고 관계자들은 일제히 함구령을 내렸다. 남편인 다카소는 16일 풀려나 매스컴을 피해 도주극을 벌이고 있다. 새로운 뉴스꺼리가 나올 게 없다.
 
뉴스가 되려면 사카이가 나와야 하는데, 나오려면 보석금이 지불되어야 한다. 그런데 15일 현재 보석금이 지불되지 않았다는 정보는 현장에 있는 사람들은 다 알고 있었다. 그런데도 주구줄창 기다리면서 30분에 한번씩 완간 경찰서 앞을 중계로 연락해 현장리포트를 따고 있었다.

이런 말을, 사실은 '대표간사'인 니혼tv의 스탭이 '여기서 취재하지 말라'고 했을때 했어야 했는데, 한편으론 그네들이 무슨 잘못인가라는 생각도 든다. 실황 혹은 극장식 중계로 불리는 와이드쇼의 특성상 어쩔 수 없으니까. 그래서 이럴 땐 그냥 영어와 한국어를 섞어서 대답한다. 이를테면 이렇게.

"왓스 민? 나는 '제이피뉴스'인데(한국어), 와이 낫? 왓츠 프라블럼?"

이렇게 대답하면 대부분이 '아놔, 돌겠네' 표정을 취하다가 결국 포기하고 만다. 영어가 안되는 것도 있겠지만 영어가 된다 할지라도 포기한다. 왜냐면 내가 외국어를 하는 순간, 자기네들의 룰을 벗어난 존재라는 걸 알아버리기 때문이다.

일본 매스컴은, 사실 잡지 언론을 제외한다면 일정한 룰에 길들여져 있다. 그래서 그 룰을 벗어날 때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잘 모르는 경우도 있다. 여기서의 룰은 크게 두가지다. 하나는 '기자클럽' 이고, 전파 및 자원 낭비임을 뻔히 알면서도 "타사에서 하니까 어쩔 수 없이 하는 것"(민방 관계자)이라는 '따라하기' 습성이다.

'기자클럽' 존중해주고 싶지만, 해도 해도 너무해?!

일본의 기자클럽은 정말 독특하고 폐쇄적이다. 예전에 나는 일본 최대의 누명사건 의혹을 받고 있는 사형수 하카마타(袴田) 사건을 약 1개월간 취재한 적이 있었는데, 그 기간중 도쿄지방재판소에서 하카마타 변호단의 기자회견이 있었다. 도쿄지방재판소에 취재신청을 하려고 전화를 걸자 재판소가 '기자클럽'에 문의하라면서 번호를 알려준다.

당시 도쿄지방재판소 기자클럽의 '대표간사'는 <산케이신문>이었는데 취재신청 전화를 하자 "누구냐?", "왜 취재하느냐?"등을 묻더니만 "기자회견 당일 와봐라, 다른 회원사들의 의견도 구해야 한다, 한군데라도 반대하면 취재가 어렵다, 또 전원이 상관없다 하더라도 회견장에서의 질문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처음엔 기자가 아니라 법무성의 무슨 직원이 나온 줄 알았다.

그런데 다른 데서도 마찬가지였다. 관청에서 이루어지는 기자회견을 취재하기 위해선 반드시 기자클럽을 통해 취재허가를 받아야 되는 웃긴 상황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여기엔 진보 보수가 없다. 독점적 담합구조가 이미 뼈속까지 박혀 있었다. 
 
▲  지난 5월 후생노동성을 찾았을 때 '기자클럽'의 카르텔을 또다시 경험할 수 있었다   © 박철현 / jpnews
 
최근의 예를 든다면 지난 5월 신종 인플루엔자 취재를 위해 후생노동성을 찾은 적이 있다. 그때는 대표간사를 통하지 않고 후생노동성을 출입한 경험이 있는 친한 기자를 통해 회견장에 들어갈 수 있었다. 그런데 당시 후생노동성 관료들과 기자들이 나누는 대화가 재미있었다.

그들은 "잡지쪽이 먼저 빼가면 안되니까, 용어는 이렇게 정리하고 팩트는 일단 이정도 수준에서..."라는 말을 나누었었는데, 관료와 기자가 짝짜꿍이 돼 서로 정보누설에 조심하자고 입을 맞추는 그 광경이 얼마나 신선했는지 모른다.
 
그때와 이번 사카이 사건을 보면서 느끼는 심정은 똑같다. 뭐하러 다들 나와서 아까운 시간과 자원, 그리고 돈을 낭비하냐는 말이다. 그냥 '대표간사'가 책임지고 취재, 촬영해서 그냥 '회원사'들에게 좌악 돌리면 해결될 것을.

참고로 말하자면 나는 일본의 기자클럽 제도를 무조건적으로 비난하는 게 아니다. 기득권을 획득하기 위해 고생했던 게 있을테니까 그것도 어느 정도 인정한다. 하지만 그 룰은 자기네들 홈그라운드인 관청같은데서나 써야지 이번처럼 자기들은 '담합'해서 자리배치 다 해놓고 나중에 나타난 이에게 '대표간사'라면서 완장질하는 건 일반적인 '저널리즘의 룰'을 어기는 행위가 된다.

일반적인 저널리즘의 룰을 어긴 대표적인 예가 1996년 12월부터 1997년 4월까지 만4개월에 걸쳐 페루에서 발생한, 속칭 '페루 주일대사관 점령사건'이다. 페루대사관을 점령하고 있던 테러리스트 집단 mrta측을 취재하기 위해 <tv아사히>의 히로시마 팀이 자체적으로 돌입을 감행했던 것이 있다. 정체조차 불분명한 이들이 어떤 존재인지를 확실히 알려내기 위한 작업이었다.

<tv아사히>의 돌입 및 교섭은 최종적으로는 실패했지만 이들이 밖으로 다시 나오자 ap, 로이터, bbc 등 세계의 유수 언론사들은 대단한 용기였다며 엄지손가락을 치켜 올렸다. 그런데 이때 '대표 간사'를 맡아보던 다른 일본 방송국 디렉터가 이들에게 다가가 이렇게 큰 소리를 질렀다.

"너희들 도대체 누구 허락받고 들어간 거야! 엉?!"

정작 세계적인 매스컴들이 극찬한 이들의 저널리즘적 행위는 같은 일본 매스컴에 비난받았고, 결국 <tv아사히>의 이토 구니오 사장은 사죄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때 이토 사장은 사죄회견을 연 이유로 "인질에게 위협이 갈만한 행위로 경솔했다"는 점을 들었다. 하지만 히로시마 팀은 이미 별도의 루트를 통해 테러리스트들이 인질들에게 위해를 가하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돌입했다는 것이 밝혀졌다. 또 이들의 '대사관 돌격'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인질들은 한명도 없었다.

그렇다면 이 말은 결국 기획 및 과정이 문제였다는 말이 되는데, 경영자는 이런 식의 언급을 함부도 해선 안된다. 왜냐면 '기획'을 건드리는 순간 편집권에 심각한 훼손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아무튼 이렇게 일본에서나 통용되는 '로컬 룰'을 17일 사카이 노리코의 보석석방을 취재하러 온 외국 미디어, 이를테면 홍콩 cen tv, 로이터 통신, jpnews 등에 들이대려는 행위는 볼썽 사납다.
 
▲ 생방송으로 진행된 사카이 노리코 석방의 순간. 속보에 라이브. 모든 민방이 그랬다  © 니혼tv 화면 캡쳐
 
또 하나는 (방송국에 국한된 것이지만) 어느 채널이고 내보낸 "사카이 노리코 석방의 순간", "사카이 노리코 기자회견" 영상이 같다는 것이다. 보통 일본의 와이드쇼는 어떤 영상을 내보내면서 메인mc가 스튜디오에 초청된 평론가(코멘테이터)들의 견해를 물어보는 것으로 진행되는데, 이번 사카이의 경우 영상이 어디든 다 똑같다.

그런데, jpnews처럼 단 한명이 투입되는 것조차 컨트롤하려는 대표간사 및 그 회원사들은 안 그래도 비좁아 죽겠는데 각각 2, 30여명의 스탭을 동원했다. 와이드쇼 형식의 프로그램을 아예 안가지고 있는 <tv도쿄>를 제외한다면 민방 4개사 만으로 무려 80여명이 되어버린다. 왜 이렇게 많은 이들이 필요하냐면 프로그램이 와이드쇼라서 그렇다.

도대체 와이드쇼가 무엇이길래?

와이드쇼(wide show)는 전세계적으로도 일본에만 존재하고 있는 독특한 형태의 뉴스정보방송으로, 정치, 사회, 경제, 예능, 스포츠에 이르는 다양한 분야를 다룬다. 또 방송시간이 짧아도 최하 1시간이며 긴 것은 3~4시간에 육박하기도 한다. 스튜디오가 중심이 되어 속칭 전문가라는 이들이 나와 준비된 영상을 보면서 다양한 대화를 나눈다. '와이드 쇼'는 긴 시간의 다양한 분야(wide)에 걸쳐 일어난 것들을 보여준다(show)는 의미에서 정착된 말이다.

지금 일본의 지상파 방송국은 nhk와 <tv도쿄>를 제외한 4개 민방이 대표적인 와이드쇼 방송을 가지고 있다.
 
대표적인 것들을 훑어보면 <니혼tv>는 '슷키리', '오모잇키리don', '정보라이브 미야네야', '리얼타임'을 내보내고 있고, tbs가 '미노몬타의 아사즈밧'와 '히루오비', <후지tv>가 '메자마시 테레비', '도쿠다네', '도모 키니나루', '슈퍼 뉴스', <tv아사히>가 '슈퍼 모닝', '스크램블', 'j채널' 등으로 이것들은 매일 아침부터 저녁 골든타임 전까지 매일 방송된다. 

다양한 취재를 통해 어떤 사건을 조명한다는 것은 원칙적으로 좋은 일인데, 이렇게 각 방송국이 비슷한 시간대에 배치되다 보니 어쩔 수 없이 시청률 경쟁에 돌입할 수 밖에 없다. 당연히 다른 방송국보다 시청자들의 눈을 끌어모이기 위한 취재 및 편집기술이 들어간다. 팩트를 초월해버리는, 마치 드라마나 추리소설을 보는 듯한 스토리의 요소는 물론 '미디어 스크럼'(media scrum)이라 불리는 집요한 과열취재도 다 시청율 경쟁에서 이기기 위한 것이다.

혹 독자들 중에서 사카이 노리코가 석방돼 기자회견을 가진 영상을 tv를 통해 보신 분이 있다면 떠올려 보길 바란다. 마치 영화처럼 편집된, 사카이가 고개를 숙이며 사죄할 때 다양한 각도에서의 컷들을 생각해 낼 수 있을 것이다.
 
고개를 숙이기 전까지 정면에서 잡은 장면이 고개를 숙이는 도중 오른쪽에서 잡은 컷으로 바뀌고, 다시 고개를 들때 왼쪽컷으로 바뀌는 것 말이다. 뉴스라면 가운데 정중앙 컷만 찍으면 된다.
 
그런데 와이드쇼이기 때문에 다양한 편집기술을 동원하기 위해선 여러 곳에서 찍은 그림(컷)들이 필요해진다. 사카이가 보석으로 일단 풀려난 후 가진 기자회견장 죠수이(如水)회관, 그 비좁은 곳에 타사를 이기기 위한 좋은 영상을 얻기 위해 다른 매체의 취재를 방해하면서까지 자리를 잡고 보는 것이다. 

와이드쇼의 문제는 일찌기 옴진리교의 사카모토 변호사 일가족 살해사건에서 증명된 바가 있다. 이 사건은 1989년 당시 tbs의 '3시에 만날까요' 디렉터가 옴진리교(현재는 '알레프'로 개명)에서 탈퇴한 사카모토 변호사의 인터뷰 영상을 보여줘 사카모토 변호사 일가족이 살해당하는 계기를 만든 사건이다. 

'3시에 만날까요'는 물론 와이드쇼였고, 특종에 눈이 어두워 범죄집단에 정보를 팔아넘긴 이 사건은 와이드쇼라는 방송형태가 가질 수 밖에 없는 극한적 형태를 그대로 보여준 사례로 기록된다. 그때 tbs의 '뉴스23'를 진행했던 고(故) 지쿠시 데쓰야는 "tbs는 오늘부로 죽었다"고 선언했고, tbs 역시 와이드쇼 방송을 전면적으로 철폐시켰다.

하지만 어느샌가 슬그머니 와이드쇼는 부활했고, 지금 tbs는 <니혼tv>와 <후지tv>까지는 아니더라도 현장에서는 그들과 별로 다를 것 없는 보도행태를 선보이면서 활약중이다. 
 
▲ 바이크나 추적취재는 안되지만 헬기취재는 가능하다?   © 박철현 / jpnews
 
물론 현장에서는 정말 열심히 뛰는 기자들을 많이 만나볼 수 있다. 하지만 결국 시청율에 좌우될 수 밖에 없는 민방들이 일정한 시청율을 획득가능한 와이드쇼를 전면적으로 포기하지 않는 한, 와이드쇼라는 방송의 본질적 특성이 언제 무슨 사건을 일으킬지 모른다.

사카이 노리코 측이 17일 완간 경찰서 앞에서 보도진들에게 나눠준 사죄기자회견 안내문에 "바이크나 자동차등을 사용해 추적취재하는 것은 사고를 불러 일으킬 가능성이 매우 높은 행위이며 이런 행위를 한 매체는 기자회견장 출입을 금하겠습니다"고 넣은 것도 다 이런 이유에서 나온 것이다.

불과 10분만에 끝난 사카이 노리코의 사죄기자회견, 질의응답마저 없었던 그 기자회견은 과연 무엇이었던지 현장에 있었던 나는 내내 이해하기 힘들었다. 그런데 또 와이드쇼는 그런 형태의 일방적인 기자회견에 대해선 본질적인 문제제기를 하지 않았다. 왜냐면 그 기자회견장에 빅터라는 초대형 음반회사이자 스폰서의 회장이 출석했기 때문이다.

수십명의 인원과 헬기까지 동원해 마치 실황중계하듯 며칠 내내 북적거렸던 사카이 노리코 보석 석방 소동. 결국 기억속에 남아 있는 건 탁자위에 준비된 원고를 읽어 내려가는 기자회견장에서 보여준 사카이 노리코의 '눈물연기'가 아니라, 경찰서에서 풀려나던 그 순간 40대팬의 "노리피!"라는 함성에 살짝 보여준 '미소' 뿐이다.

결국 사카이 노리코의 '미디어 잭킹'이 성공한 셈이다. 축하한다. 노리삐.
 
▲ 이번 와이드 극장은 노리삐의 승리로 끝났다   © jp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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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9/09/18 [10:03]  최종편집: ⓒ jpnews_co_kr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대단하네요 역시일본 09/09/18 [11:51]
일본이 언론이 대단히 보수적인것은 알고 있었습니다만
이정도 일지는 몰랐네요.

여기에 비하면 한국은 양반이네요. 일본 같이 한국이 했다면
언론에서 난리나겠네요.
전후 전범들의 정권이 되다 보니 언론장악이 필수였을 꺼고
친 정권 세력들이 기득권을 잡았을 것이라는 점에서 봐다 충분히
이해가 되네요.

역시 일본은 통제, 왜곡이 일상화되어 있는 것 같아요. 수정 삭제
난 잘 모르지만 이야다 09/09/18 [12:21]
난 왜 반성의 기미가 느껴지지 안는건지 그래도 아무리 연기라 하더라도 사람마다 그 받아들이는 느낌이 다 다른건데 바로 그사람이 무슨 옷으로 갈아입고 무슨 화장을 했으며 화운데이션으로 문신을 지웠으며 어떻게 웃더라 하면서 전문가까지 동원해 분석 또 분석해 일방적으로 보도해댈때는 일본정말 징그러울 정도다(쿠사나기때도 그랬음)아주 진상 지대로인 나라 물론 문화의 차이겠지만 뉴스도중에 끊고 광고내보낼때 클라이막스에 광고내보낼때 전략이라지만 난 그때마다 피가 꺼꾸로 솟으면서 기만당하는 느낌이다. 수정 삭제
이 기사만 봐도 일본언론의 행태는 질린다. 질린다. 09/09/18 [23:17]
이것이 바로 한나라당이 원하는 미디어법의 롤모델인가.. 수정 삭제
너무 길어서 읽기 중도 포기했지만.. 젊은오빠 09/09/18 [23:52]
여튼, 일본 내 최대관심사 취재 중 느낀 불합리/불만/불편 사항들의 나열인 듯한데, 그 나라가 그렇다면 거기가서는 그쪽 규칙을 따라줘야 한다는 기본개념은 챙깁시다. 거기에서 따라주지 않고 따지고 시비를 가리려 했다면 당신은 일단 무개념이요, 어딜 가나 꼭 문제점 짚고 시비 따지는 골칫덩이요. 물론, 저널리즘이니 뭐니 따위의 기본 철학과 ideology를 들먹일 수 있겠지만, 그렇게 따지자면 이 세상에 제대로 된게 무엇이 있겠소?. 일단 우리 국회/사회/사법부 .. 어디든 가서 왜 정의대로 교과서대로 안움직이냐 따지고 다녀야 할거요. 일본의 실상.. 제대로 알리고 싶었겠지만, 기자가 가서 처음 밝혀낸게 아니며, 그래서 뭘 얻고자 하는 목표가 없는 글이라면 그져 불평담/험담일 뿐.. 뭐 내 생각은 그렇네~ 수정 삭제
윗님아 윗님아 09/09/18 [23:56]
읽지않고 뭘 씨부린다는 게 얼마나 바보같은 짓인지 온몸을 내던져 증명하고 계시는 군요. ㅋ 수정 삭제
ㅋㅋ 젊은 오빠님 아놔..... ㅇㅅㅇ 09/09/19 [01:14]
아 물론 그나라의 문화에 대해선 존중하고 그에 대해선 따라야죠. 단 그게 객관적으로도 납득이 갈만한 것일때 말이죠. 식인풍습이 그나라 풍습이라고 너님도 그럼 가서 식인합니까? 수정 삭제
정말 깊숙히 들어가봐야 알 수 있는 봉산이 09/09/19 [01:26]
정보고 뉴스네요. 감사
근데 저 위에 젊은 오빠 뭐임? 수정 삭제
만약 너부리군 09/09/19 [08:54]
외국 기자가 한국 보도 행태에 대해 비판했다면 반드시 이런 반응이 나올 겁니다. '우리 나라를 이해하려고 하지도 않고 다른 나라의 시스템을 무조건 비판한다'라고.

어쨌든 저도 젊은 오빠님 의견과 비슷. 요즘 JPNEWS 이상하네요. 엣지 건도 그렇고. 이런 걸 뉴스라고 올리네. 수정 삭제
제 추측이 틀리지 않았군요 구름마을 09/09/19 [10:30]
기자회견 보도화면을 보면서 좀 뜨악했는데... 윗분들 가운데서 로컬룰 비판에 대해 이해가 안간다고 하신 분들 계신데, 저는 이렇게 봅니다. 로컬룰이 내 취재를 방해했으니까 기분나쁘다, 잘못되었다는게 아니라... 로컬룰이라는 것이 저널리즘의 기본을 심각히 어기고 있다(즉 일본의 언론은 저널리즘도 아닌 수준으로 전락한 상태에서 자기들끼리 짬짜미해 적당히 나눠먹는 수준으로 변질되었다). 그렇기 때문에 문제가 있는데, 여러번 겪었지만 특히 이번 사카이 건으로 또 한번 드러났으니 설명해보겠다... 뭐 그런 정도로.

좌우지간 앞으로 조중동 중심의 종편채널이 출범하면 어떻게 될지 대략적인 방향을 알려 주는 기사라고 생각합니다. 수정 삭제
젊은오빠....쪽발이로 확정! 또라이 09/09/19 [12:18]
글을 읽어보지도 않고 쪽발이스럽게 먼저 불만부터 토해내는군..
쪽발이는 일본사이트가서 지 수정 삭제
영어 공부 좀 합시다... English 09/09/19 [15:35]
What's mean? (X) / What do you mean? (O) 수정 삭제
나라 전체가 우익기득권으로 이뤄진 나라... 글로벌스탠더드 09/09/19 [16:08]
갈라파고스 왈본의 정체를 아직도 모르고 댓글 다는 넘들이 많네...
로컬룰 좋아하네... 세계에서도 유일무이하게 왈본놈들만 별종들이다...
일본통 박철현 기자가 일본룰을 비판하는 것은 당연하다 못해 멋진 기사다!
왈본의 로컬룰을 비판하는 것은 원숭이섬을 잘 모르는 것이라고? 웃기고 있네...
X도 모르면 댓글을 달지말아라... 아구지라도 닥치면 중간이라도 간다. 수정 삭제
Be careful (^o^) 09/09/19 [17:11]
Most korean hate japanease、I think。
It's a bit funny for you to be interested in Japan that you
hate 。
If you commit a crime in Japan、you will have the similar experience like her。
Be careful in Japan。 수정 삭제
RE: 구름마을 kori2sal 09/09/19 [17:16]
일본은 방송국과 대형 신문사 등의 이른바 기자클럽의 불문율에 지배받는 기득권 미디어들은 거의 짜고치는 고스톱처럼 기사를 쓰지만, 또 그와 별 관계 없는 비주류 미디어는 억소리 날 정도로 "이런 걸 대체 어떻게 취재했지?"라고 할만한 기사를 내기도 합니다. 그리고 그 비주류의 힘이 결코 계란으로 바위치기가 아니라는 점에서 일본의 언론환경이 그래도 한국보다는 건전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과거 록히드 사건을 취재해서 총리까지 물러나게 했던 건 다치바나 타카시라는 단 한 사람의 저널리스트였죠. 30년이 지난 지금은 그 다치바나 선생 스스로가 기득권 짜고치고 언론의 극한을 보여주고 계시긴 하지만...-_- 수정 삭제
Why ? (^o^) 09/09/19 [17:45]
why are you interested in Japan ?
I can't understand that .
For example
Are you interested in the country and the people that hate your coutry ?
Do you become to like the country and the people that are rude against your coutry ?
The things between Japan and korea are same .
Japanese are't interested in South Korea ,I'm afraid . 수정 삭제
우리는 기자실 문제가 있다 혀니 09/09/19 [20:13]
노대통령이 오죽했으면
그새끼들에게 싸움을 걸었을까
민주주의 했더니 이권세력들이 뭉쳐서 덤비더라

테츠님께 부탁
'덴츠' 취재기사 부탁 드립니다 수정 삭제
震度10の地震を願う 日本沈 09/09/20 [00:44]
수정 삭제
원숭이들 영어 진짜 못한다.ㅋㅋ ㅋㅋㅋ 09/09/20 [00:52]
무식한게 탈이 난다. 저러니 해외나가면 japs라고 욕이나 얻어 먹지.ㅋ

미국에서 유학할때도 미국영어선생이 술자리에서 일본욕을 얼마나 많이
하던지...원숭이들 자기 안방에서만 나 잘났다고 하지.해외 나가면
외국인한테 빌빌 기어.ㅋ 일본 여자애들은 같이 놀만한데 남자애들은
병신들이 많은 것 같아. 한국으로써는 좋은 일이지만ㅋㅋ 수정 삭제
일본의 진정한 자유민주주의의 싹 momo 09/09/20 [12:38]
일본은 언론이 참으로 극우들에게 통제되어 있는 인상입니다.
[와이드쇼]로 국민을 세뇌/선동하죠. 2002년 고이즈미가 김정일 만나고 왔을 때, 납치문제를 각 언론 [와이드쇼]에서 날이면 날마다 떠들어서 대-북감정 또한 대-한민족감정을 극도로 악화시켜 놓았죠. 한 5년 정도 그런것 같군요. 지금의 혐한벌레들의 작태도 그런 국민적 세뇌와 두뇌개조의 영향이라고 봐야죠. 자민당이 몰락하고 (기자가 지적하신) 폐쇄적 극우언론들이 부서져야 일본의 진정한 자유민주주의가 싹을 틔울 수 있겠죠. 수정 삭제
민족혼 momo 09/09/20 [12:57]
JPNEWS가 열심히 하고 잘 할수록 앞으로 일본극우들의 물리적,전파적 공격은 점점 더 심해질 것입니다. 여기 댓글들 중에도 그들이 있을 수 있겠죠. 한글을 쓴다고 모두 한국인은 아닙니다. 아베가 주도하던 평화헌법 개정 움직임에 대해 비판적인 견해를 밝혀온 핵반대론자였던 나가사키시 이토 잇초 시장도 총으로 죽이고, 고이즈미의 야스쿠니(靖國)신사 참배에 반대해온 가토 고이치(加藤紘一) 자민당 전 간사장의 자택 겸 사무실에 방화한 놈들이기에 무슨짓을 할 지 모릅니다. 민족혼으로 단결하여 그들을 멸사붕괴시켜야 할 것입니다. 수정 삭제
momo씨 .. 09/09/20 [22:00]
혹시 '일본의 진정한 자유민주주의'를 '한국의 괴뢰국가화'와 동일시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진지하게 재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과격한 내셔널리즘을 전면에 내세우며 과거사 미화와 혐한, 혐중 감정을 조장하는 우익 세력들의 검은 속내야 물론 비판받아 마땅합니다만 글쎄요. 평화헌법 개정을 반대하고 우익들의 내셔널리즘 선동을 비판하는 일본인 지인들조차 '한국인들이 원하는 일본의 모습'에 대해서 상당한 거부감을 가지고 있더군요. 상호호혜, 평화공존이라는 그럴싸한 미명하에 드리워진 배타적 민족주의의 어두운 그늘이 적나라하게 드러나 궁극적으로는 우익들의 논리와 다를 바가 없다는 비판을 하더군요.

동아시아의 평화는 절대적으로 일본의 노력에 의해서만 담보될 수 있고 주변국과의 평화공존을 위해서라면 주권국가라면 너무나 당연하게도 보유할 권리를 가지는 군사적 제제력도 포기할 것을 종용(뭐 이점에 대해서는 평화헌법 지지자들과 폐지론자들의 의견이 명확하게 갈립니다만 의견의 차이에도 불구하고 공통점이 있다면 양측 모두'우리는 되지만 너희는 절대로 안된다'식의 주변국들의 이기주의적 행태에 대해 불편한 감정을 가지고 있다는 점일까요), 자국의 군비 증강은 평화 유지 차원에서의 정당한 행위로 미화하나 일본의 군비 증강은 군국주의로의 회귀로 비난, 철저히 자국 중심적인 민족주의 역사 교육을 실시하면서 이와 상충되는 타국의 역사교육은 '왜곡과 날조'로 폄하, 시정 요구 등등..

이런 문제에 대해서 비단 우익적 사고를 가진 이들 뿐만 아니라 지극히 평범한 아니 오히려 진보 세력이라고 할 수 있는 일본인들조차도 한국인이 말하는 '양국의 평화'라는 것이 결과적으로는 일본을 자신들의 '꼭두각시'로 만드는 것에 불과한 것이 아니냐라는 의구심을 가지기 시작하고 있는 실정이죠.

진정한 평화를 원한다면 자국은 막대한 국방비를 지출하면서 군비증강에 매진하면서 타국의 그것은 비난하는 이율배반적인 태도는 마땅히 지양되어야 하며 제로섬 게임이나 다름없는 비타협적이고 폐쇄적인 역사관에서 탈피하여 상호주의적 관점에서 합의와 의견수렴을 거쳐 서로 납득할 수 있는 대안을 모색하는 것이 당연한 것이 아닐지... 스스로는 한치의 양보도 용납할 수 없다는 완고한 태도를 취하면서 상대의 무한한 양보로 얻어지는 '우리들만의 평화'를 진정 이룩할 수 있다고 생각하시는지요? 수정 삭제
말을 너무 거추장스럽게 적는군. 2222 09/09/21 [00:54]
자국은 막대한 국방비를 지출하면서 군비증강에 매진하면서 타국의 그것은 비난하는 이율배반적인 태도는
>> 님이 말하는대로 하면 '미국,러시아,중국등 군사 강국은 핵무기를 가지고 있으면서 왜 북한이 핵무기를 가지는 것은 비난하는지?
와 같은 해석입니다.

진정한 평화라는 것은 강자도 약자도 없을 경우에 생겨나는 것이고
현실적으로 강,약자는 엄현히 존재하고 그로인해 세상은 강자에 의해
유지되고 있는 겁니다.

약자가 강자가 되기 위해 발악을 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고 강자가 약자를
막기위해 제재를 하는 것도 당연한 겁니다.
님이 말하는 진정한 평화란 현실에는 존재하지 않는 이상향일 뿐입니다.

비타협적이고 폐쇄적인 역사관에서 탈피하여 상호주의적 관점에서 합의와 의견수렴을 거쳐 서로 납득할 수 있는 대안을 모색하는 것이 당연한 것이 아닐지
>>님이 말하는 비타협적인 것은 일본이지 한국이 아닙니다.
그리고 모모씨가 얘기한 내용중에 님이 얘기한 비타협적인 내용이 없습니다.
또한 폐쇄적 역사관 관련한 내용도 없구요.
그리고 상호주의적 관점이라고 하시는데 도대체 어떤 관점을 말하는건지요?
철학적 개념을 얘기하는건지,경제적 관점을 얘기하는 건지? 인간적 관계를
얘기하는 건지..

님의 말은 모호하게 거추장스럽게 표현한 내용이 너무 많습니다.
어려운 용어를 써서 자신이 고상하다라고 인식시키고 싶어 하시는 것 같은데
님이 말하는 진정한 평화란 이상향일 뿐이고 '일본의 진정한 자유민주주의'
또한 이상향일 뿐입니다.
민주주의의 근원이라고 불리워지는 미국 역시 진정한 민주주의가 아닌데
그 진정하지 못한 민주주의를 배우고 있는 아시아 국가들이 진정한 민주주의
국가가 될 수 있다라고 생각합니까? '말장난'에 속아 넘어갈 만큼 어리석지
않으시기를 바랍니다. 수정 삭제
민족혼 MOMO 09/09/21 [08:32]
“.”씨의 말에도 일리는 있소만, 너무 일본을 피상적으로 이해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싶소. 그리고 일본보다 우리자신을 너무 모르고 있는 것 같소.
그들과 몸을 섞고 말을 섞어 봤다고 혹은 10~20년 지기를 두고 살고 있다고 해서 그들을 온전히 이해한다고 한다면, 그들의 웃음과 눈물을 대변할 수 있다면, 일본인들을 이해하는 것이 한국인에게 그다지 어려운 일이 아닐 수 있겠소. 하지만 현실은 너무 거리가 있는 것 같소.
“국모”를 강간 살해하고 "고종황제폐하"를 독살하고 민족의 정신이 담긴 수많은 문화재를 약탈하고 우리의 정신문화의 맥을 끊어 놓아 아직도 전 분야, 100년이 지난 아직도 전.분.야. 에서 우리가 신음하고 있다는 것을 기억하시오. 일본의 본토를 우리에게 주고 용서를 빈다고 해도 우리의 상처는 영원히 지워질 수는 없소.
총리의 사과 천명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천황을 위시하여 그들의 리더쉽이 그리고 국민 한사람 한사람이 진정한 사죄의 마음과 위로어린 “우정”을 가지는 것이 보다 더 중요한것 아니오? 그리고 그것들이 그들이 강탈한 것들을 제자리에 돌려놓는 행동으로 나타나는 것이 더 중요하오. 위의 기사에서 지적하는 그들의 통제된 “제도”가 그런 정의를 방해하는 걸림돌이라고 나는 믿고 있오.
일본인은 참으로 겉으로만 "미안하다" "대단하다" "굉장하다" 라며 상대방의 마음을 이해하는 듯하지만 속으로는 항상 한민족을 깔보고 우습게 여기는 참으로 나쁜마음을 지니고 있음을 수도 없이 경험하게 되오. 수많은 일본인들과 친구로 지냈지만 결국엔 역사얘기를 하면 순식간에 아는 체도 안하고 연락도 끊기게 되는 것을 수도 없이 봐오고 있오. "그런 할아버지 때 잘못을 왜 우리에게 얘기하냐?" 이렇게 반문하는 사람들을 보면 아연실색하게 되는데, 그들에게 진정 묻고 싶소. "당신은 유복한 일본인임은 조상덕으로 자랑스러워 하는데, 그 발전된 당신의 조국 "일본의 국부(國富)"는 더러운 당신들의 조상들의 손으로 자행된 죄로 이루어져 있다는 것을 부인하는가?" 라고............

그들의 문화유산은 납치된 조선의 도자기들과 문화재들로 뒤덮여 있으며,
그들의 정원과 박물관에는한민족의 숨결이 느껴지는강탈당한 보물들이 이름없이 굴러다니고 있으며,
그들의 국부(國富)는 조선인의 피를 빨아 이루어진 것이외다.
그들의 역사는 한민족에 대한 부분을 전면 수정하여 만든 실체가 불확실한 것들이며,
동아시아의 전체의 역사와 문화를 과거, 현재, 미래를 알 수 없게 쑥대밭으로 만들어 놓았소.
일본 천황과 일본 전국민은 모든 약탈된 사료(史料)와 출판물들, 일본전역에 깔려있는 한민족의 숨결을 되돌려 놓으시오.
당신들의 숨통이 끊어질 때까지 그 일에 열심을 다하시오. 그것이 일본과 한국이 어깨동무를 하고 진정으로 친구가 될 수 있는 유일한 길이외다.
일본은 진행형인 역사의 그늘을 걷어내야 할 무거운, 아주 무거운 책무가 있오. 그것이 그들이 말하는 “보통국가”, 그들이 원하는 “아름다운 국가”를 향해 나아가는 첫걸음임을 명심하시오.
이런 외침을 편협한 민족주의 운운한다면, 그는 역사를 살아갈 의미가 없다고 보오. 정의가 무엇이냐고 묻고 싶소.
수정 삭제
2222씨 .. 09/09/21 [17:29]
제 글에 대한 반박이라고 이것저것 적어주셨는데 솔직히 제대로 된 반박인지조차 의심스러울 정도로 뜬구름 잡는 이야기뿐이로군요. 님이 비판하고 있는 부분들에 대한 재반박을 해보도록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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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국은 막대한 국방비를 지출하면서 군비증강에 매진하면서 타국의 그것은 비난하는 이율배반적인 태도는
>> 님이 말하는 대로 하면 '미국, 러시아, 중국 등 군사 강국은 핵무기를 가지고 있으면서 왜 북한이 핵무기를 가지는 것은 비난하는지?
와 같은 해석입니다.

진정한 평화라는 것은 강자도 약자도 없을 경우에 생겨나는 것이고
현실적으로 강, 약자는 엄연히 존재하고 그로인해 세상은 강자에 의해
유지되고 있는 겁니다.

약자가 강자가 되기 위해 발악을 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고 강자가 약자를
막기 위해 제재를 하는 것도 당연한 겁니다.
님이 말하는 진정한 평화란 현실에는 존재하지 않는 이상향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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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육을 받은 지성인이라면 누구나 이해하고 있는 힘의 논리에 의해 지배되고 있는 국제사회의 현실에 대해서 굳이 장황하게 설명하실 필요는 없었을 텐데요. 그리고 글에서 일관되게 '진정한 평화'라던가, '진정한 자유민주주의'같은 표현을 부각시키며 마치 저를 이상주의자인양 호도하고 계십니다만 유감스럽게도 완전히 잘못 판단하시고 있군요. 뭐, 이에 대한 비판은 차후로 미루기로 하고 우선 반박문에 대한 반박부터 해보도록 하죠.

제가 비판한 부분에 대해 북한의 핵무기 보유 제제에 대한 비판과 다를 바가 없다는 식의 주장을 하고 계시는데 사실 제가 말하고자 하는 주제와는 저만치 동떨어진 뜬금없는 비판인데다가 지극히 추상적인 일반론이라 반론의 의미가 있을까 고민했습니다만 아무래도 양자는 엄연히 구별되어야 할 케이스라는 점, 그리고 제 글에 대해 잘못 이해하고 계신 부분을 지적해드려야 할 것 같아 몇 자 적어 봅니다.

국제법상으로는 모든 주권국가는 자국의 필요에 의해 군사적 수단을 보유할 권리가 있으므로 원론적으로는 북한이 핵무기를 보유하는 것을 자위권 행사의 일환으로 평가할 여지도 없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핵은 이미 오래전부터 세계안보에 심각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 압도적인 파괴력을 지닌 비대칭전력으로서 보유와 사용을 엄격히 제한되어 왔습니다. 핵보유국이던, 비보유국이던 간에 새로운 핵보유국의 출현은 곧 세계평화에 대한 중대한 도전으로 인식하게 되며 하물며 북한과 같은 호전적이고 위험한 국가에서 핵보유를 추진하게 된다면 그것이 세계평화에 미칠 악영향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심대한 수준이 될 것이 자명하므로 직접적 이해당사자인 미국은 물론, 세계 대부분의 국가들, 심지어 북한의 우방국 중국까지도 적극적으로 반대 의사를 표명하고 제제에 동참하고 있는 것이죠. 약자가 강자가 되기 위해 발악하는 것 까지는 좋은데 문제는 그 수단이 공동체 구성원들의 이익을 침해하고 나아가 심각한 위협을 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용인될 수 있는 수준을 넘었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주권국가의 자위권(자연권)도 결국은 국제사회라는 공동체가 허용하는 틀 안에서 행사될 수밖에 없다는 현실을 보여주는 좋은 예라고 할 수 있죠.

그런데 님이 이와 동일한 문제라고 주장하시는 일본의 케이스는 어떻게 평가되어야 할까요? 극성스러운 일부 극렬 우익들의 선동에만 귀를 기울인 탓인지 한국에서는 마치 일본이 북한 이상으로 위험한 국가로 인식되는 경향이 지배적입니다만 글쎄요. 자국에 대한 명백한 공격 의도를 가지는 국가에게도 선제공격을 통한 안보 위협 제거가 용납되지 않는 세계 유일의 헌법 조항을 가지고 있는 나라, 때문에 평화헌법에 의해 선제 타격 수단 보유가 엄격히 제한되어 공격기, 미사일, 집속탄 등 실질적인 전쟁 수행에 있어 절대적인 필요성을 가지는 공격 수단 즉, '창'은 없이 '방패'만 들고 전쟁을 수행할 수밖에 없는 나라가 일본이 아니었던지요? 국가적 성향 측면에서 접근해 보아도 북한처럼 테러와 범죄를 자행하여 전세계적으로 악명을 떨치며 한반도 적화통일을 국가적 사명으로 여기는 '불량국가'도 아니며 중국과 같이 자국 내 소수민족을 탄압하고 ASEAN 국가들을 정치, 경제, 군사적 수단을 동원해가며 압박하면서 동아시아 헤게모니를 장악하려는 패권국가적 행보를 보이고 있지도 않죠.

한국과 중국은 달갑게 여기지 않겠지만 사실 일본이 평화헌법을 폐기하고 선제 공격권을 가지는 정식 군대를 보유한다고 해도 반대할 나라는 거의 없습니다.(러시아 정도일까요. 북방영토 문제와 극동에서의 영향력 축소 문제가 맞물려 있으니) 이유야 간단하죠. 일본의 군사력 증강이 자국의 이익과 상충되는 측면이 없으니까요. 한국과 중국은 흔히 자극적인 민족주의 양념이 잔뜩 뿌려진 일본의 군사대국화, 군국주의 부활 같은 표현을 동원해가면서 일본의 재무장을 비난하지만 고작해야 자국 내에서만 먹히는 구호일 뿐 이에 호응하여 일본이 과거 제국주의 시절처럼 세계 제패의 야망을 불태울 것이라고 여기는 국가는 어디에도 없습니다. 결국 일본의 군사력 증강이 그들의 국가적 이익과 상충된다는 것이 이유일 뿐이죠. 수정 삭제
2222씨 .. 09/09/21 [17:30]
그런데 남들 다가지는 정식 군대를 보유하는 것과 전 세계를 공멸의 위기로 몰아넣을 수 있는 핵무기를 보유하는 것이 같은 선상에서 평가될 수 있는 문제라고 생각하고 계시는지요?
양측 모두 자국의 안전과 이익을 도모하기 위해 군사적 수단을 보유하려 한다는 점에서는 공통점을 가지지만 세계 평화에 미치는 영향, 공동체 구성원들의 이익에 대한 침해 정도, 그리고 수단의 정당성 문제를 감안한다면 동일한 비교선상에 놓일 수 없는 전혀 다른 성질의 문제라는 결론에 도달하게 됩니다. 한국과 중국은 일본의 재무장이 가져올 자국의 안보 위협에 민감할 수밖에 없겠지만 애시당초 모든 국가들에게 자연적으로 부여된 자위권을 자국의 이익에 상충된다는 이유만으로 제한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은 명분이 서지 않지요.

핀트에 어긋난 주제로 쓸데없이 잡설만 길어졌습니다만 가장 중요한 주제는 지금부터 언급할 님의 중대한 곡해와 오역에 대한 반론입니다.
‘진정한 평화’, ‘진정한 민주자유주의’라는 표현을 사용한 것을 두고 실현 불가능한 이상향을 논하는 이상주의자라고 단정하신 채 비판을 진행하셨습니다만 왠지 허탈해져서 웃음이 나오더군요.
어디서 많이 보던 표현이라는 생각이 들지는 않으셨습니까? 소위 일본의 ‘양심세력’이라고 지칭되는 이들과 공동연대하여 평화국가 일본, 민주국가 일본을 만들겠다고 하는 한국과 중국의 시민단체, 정부에서 일관되게 사용해오고 있는 표현이죠.

이들의 주장을 살펴보면 동아시아 지역 공동체의 평화공영 체제 구축은 전적으로 일본의 노력에 달려 있다, 일본은 과거 침략주의적 근성에서 탈피하여 평화헌법을 준수하고 군사적 수단의 보유를 엄격히 제한해야 한다, 왜곡과 날조로 점철되어 있는 역사 교육을 전면적으로 개혁하여 올바른 역사관을 함양해야 한다, 등등. ‘진정한 민주자유주의 국가’로 나아가기 위해 일본이 해야 할 일들에 대해 상세하고 구체적인 실천 과제를 부여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손뼉도 마주 쳐야 소리가 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과연 일본이 군대 보유 포기하고 타국 비위에 맞는 역사 교육을 실시한다고 해서 동아시아 지역 공동체에 평화 무드가 조성될 수 있을까요? ‘진정한 평화’를 위한 길이라면서 무력 보유 포기와 역사 교육 재정립을 외치는 한국과 중국은 대규모 군비 증강(노무현 전대통령 집권 시절 이뤄진 국방 개혁의 수준은 실로 엄청난 수준이죠. 매년 국방비 지출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며 국방비 축소 은폐 의혹까지 받고 있는 중국은 말할 것도 없는 실정이고..)을 벌이고 있고 철저히 자국중심적인 역사교육(서북공정, 동북공정이라는 희대의 역사 왜곡 프로젝트를 착착 진행 중인 중국의 뻔뻔함이야 뭐 익히 아실만한 사안이고 최근 한국의 국사 교과서도 민족주의 사관에 치우친 검증되지 않은 학설들이 그대로 수록되고 있는 상황이죠. 한국의 경우 사실 정규 역사 교육보다는 교과서 밖의 민족주의 세뇌 교육이 훨씬 심각한 수준입니다만...)은 되려 강화되는 추세이죠. 평화공존을 부르짖기에 앞서 다자간 군축 협상, 공동 역사 연구 활동 및 결과 반영 등 한쪽만이 아닌 모두가 참여하는 구체적인 노력이 선행되어야 함이 당연한 수순이 아닌지요? 본인들은 ‘평화’를 위한 어떠한 노력도 할 의사가 없음에도 상대에게는 가혹한 잣대를 들이대는 행태, 뭔가 상당히 잘못되어 있다는 생각이 들지 않으십니까?

편협되고 배타적인 민족주의 교육으로 호전성을 기르고 군비 증강으로 덩치를 키운 뒤 무슨 말이던 복종하는 순한 양이 된 일본을 마음대로 주무르는 것을 그들은 ‘진정한 평화’라고 부르고 싶겠지요. 이성적인 사고를 하는 이라면 이런 말도 안 되는 아전인수식 논리를 ‘네, 네’하면서 흔쾌히 받아들일 수 있을까요? 한때 한국의 시민단체와 활발한 교류 활동을 벌이며 ‘양심세력’의 일원으로 활동했었던 진보적인 입장을 가진 일본인 지인은 이렇게 말하더군요. ‘가해자로서 피해자에게 사죄와 반성을 해야 마땅하다는 심정으로 시작한 활동이었지만 같이 활동했던 한국인들에게서 그토록 비판했던 우익들에게서 느꼈던 쇼비니즘의 어두운 그림자를 느꼈을 때 결국 이것도 하나의 정치적 도구에 불과하구나 하는 절망감이 밀려왔다.’

부디 ‘우리만을 위한 평화’에 ‘진정한’이라는 수식어를 붙이지 않았으면 하네요. 철저히 자신들의 이익만을 추구하면서 가당치도 않은 이상론을 들먹거리며 본질을 호도하는 ‘위선자’들에게 평화를 논할 자격은 없다고 생각되는군요.

- 지적하신 상호주의적 관점이라는 표현은 자국 중심주의 역사관에 경도되어 전파와 강요만 있을 뿐 수용과 타협은 없는 제로섬 게임을 중단하고 충분한 토론과 의견수렴의 과정을 거쳐 상대의 입장과 견해를 최대한 배려하고 타협점을 모색해야한다는 취지로 사용한 표현입니다. 글의 맥락상 경제적, 철학적, 개인적 관점으로 해석될 여지는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수정 삭제
'쩜' 님 지나가다... 09/09/22 [01:27]
일본에 와서 몇년 살아보고 얘기해요. 그들 눈 돌아가는 거 보며 살아보면, 그런 말들 다 주어담게 될거유. 나 참 이런 순수한 열정으로 혐한론자들의 논리 그대로 주어담고 있구만.......... 고이즈미가 사위 삼자 하것소. 아니 며느린가? 쩜이 뭐야 쩜이 제대로 아이디 좀 쓰지..... 수정 삭제
"."님께 미리 09/09/22 [11:15]
조금은 저하고 생각이 비슷한 분을 그것도 조금더 세련되고 깊이있게 표현하신분을 발견할수 있어서 기분이 좋네요.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것들을 많은 이들이 공감하고 널리 퍼졌으면 하는 바램이야 누구나 같겠지만 개인적으로 이 논쟁에 관해서는 더더욱 그런 생각을 가지게 됩니다. 예전 인조이재팬에서 다양한 성향의 일본인들 역시나 다양한 성향의 한국인들을 상대로 토론을 해보긴 했습니다만 우익성향의 일본인들 못지않게 한국쪽 사람들에게서도 확인한것이 일종의 제로섬 게임을 한다라는거였습니다. 자신이 그동안 옳다고 생각해왔던것들을 조금은 새로운 관점에서 때로는 틀렷을수도 있다라는 전제를 깔고 시작해야 하는데 사실 법정에서 싸우는 변호사들이라고 할까요? 옳고 그름을 찾는 과정이라기 보다는 옳고 그름이 하나는 저쪽에 하나는 이쪽에 있다라는것을 강변하기 위한 장으로 바뀌었다는거죠. 이 기사에 딸려있는 댓글들의 상당수를 봐도 결국은 저쪽은 문제가 있다라는 거기에만 초점을 맞출뿐 문제를 문제라는 그 관점에서 보는것은 부차적인 일로 여기는듯한 글들이 많잖아요? 자신이 주장하는 옳음이 상대방에 받아들여지기 위해선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잣대가 자기 자신에게도 똑같이 적용되어야함에도 어떨때는 인류보편적인 시각을 들이대고 어떨때는 힘의 논리를 들이되는 이중성을 아무렇지도 않은듯 넘어가는.. 양국이 넘어야 할 산은 일본우익뿐만 아니라 우리들 자신들에게도 있는데도 결국 친일이라는 별칭으로 너무나 쉽게 사냥당한다는.. 수정 삭제
'쩜'씨 '미리'씨 MOMO 09/09/22 [13:14]
한국과 일본이 어떻게 같소? 어디나 극단주의자가 있는거라 우리도 반성을하자라고 역설하는 것은 좋소. 하지만 일본을 먼저 잘 알고 나서 가능한 일일 것이외다. 우선 한국에는 특정국가를 대상으로 혐오/비난 일색의 기사를 보도하는 선동적 잡지는 없소. 등을 사서 보시오. 황당할 일일 것이오. 그리고 그러한 극단적 언론의 배후 세력들이 일본 정치계, 출판계, 언론계, 경제계와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 알게되면 그런 순진한 소리는 못할것이오. 나는 자식들이 일본인이오. 하지만 일본은 그런나라요. 국가체계, 시스템이 우리 상식과는 너무나 거리가 있단 말이오. 수정 삭제
'쩜'씨 '미리'씨 MOMO 09/09/22 [13:15]
歴史は繰り返す。
역사는 반복한다.

今嫌韓を止めなければ再び戦争のうず巻きで世の中は燃え上がるだろう。
지금 혐한(嫌韓)을 멈추지 않으면 다시 전쟁의 소용돌이에서 세상은 타 오를 것이다.

[日本を亡国への道に導く嫌韓は皆の敵]:
일본을 망국에의 길에 인도하는 혐한(嫌韓)은 모두의 적:


嫌韓

2ちゃんねる

MIXIなどのSNSの中のネト右翼

日本会議 일본회의

新しい歴史教科書をつくる会 새로운 역사교과서를 만드는 모임

日本政策研究センター 일본 정책 연구센터

反韓感情を立たせ日本を過去に戻そうと動く団体
반한 감정을 서게 해 일본을 과거에 되돌리자고 움직이는 단체

東アジアを特定アジアと称しながら,正常友好関係を邪魔しながら,傷つけるグループ
동아시아를 특정 아시아라고 칭하면서, 정상우호관계를 방해하면서, 상처를 입히는 그룹

Chauvinist(排外主義者)とpatriot(愛国者)の区別ができない輩
何でも操作操作だと弁解する人々
Chauvinist(배외(排外)주의자)과 patriot(애국자)의 구별을 할 수 없는 무리들

一般人が自身の意見を提示できないように脅迫する輩
무엇이든지 조작 조작이라고 변명하는 무리들

植民地時代の拉致(強制連行)と在日韓国人/朝鮮人に対する謝罪と反省は[自虐史観]で呼びながら,論争の対象から除外して北朝鮮の拉致だけを強調して,国民を扇動する政治家ら
식민지시대의 납치(강제 연행)과 재일 한국인/조선인에게 대한 사죄라고 반성은 [자학 사관]에서 부르면서, 논쟁의 대상으로 제외해서 북한의 납치만을 강조하고, 국민을 선동하는 정치가들

悪い側は韓国だと責任を転嫁しておかしな(変わった)愛国心を鼓吹しようと孤軍奮闘する政治家らとその行動隊員たち
나쁜 측은 한국이라고 책임을 전가해서 왜곡된 애국심을 고취하자고 고군분투하는 정치가들과 그 행동대원들

韓国の新聞掲示板に翻訳機で日韓翻訳した嫌韓流の文を載せる輩
한국의 신문게시판에 번역기로 일한 번역한 혐한(嫌韓)류의 문장을 싣는 패거리

略奪して日本に持っていた数多くの文化財と史料の米返還
약탈해서 일본에 가지고 있는 수많은 문화재와 사료의 미 반환

扶桑社
富士産経
産経新聞
拓殖大學

石原慎太郎
西尾幹二
麻生太郎
井尻千男
西村幸祐
大月隆寛
下條正男
鳥肌實
小林よしのり
福田和也
山野車輪

吳善花と金完燮の裏に立っている見えない力 and their Ghostwriters








そして、上記の動きに沈黙する多数
그리고, 상기의 움직임에 침묵하는 다수 수정 삭제
'쩜'씨 '미리'씨 MOMO 09/09/22 [13:29]
위에 나열한 조직적이고 범국가적인 한민족에 대한 이지메에 해당되는 것들에 상응하는 것을 한국에서 찾아서 열거를 해 보시오. 어느누가 과격한 내셔널리즘이고 어느 누가 배타적 민족주의라는 것이오? 일본을 이해하지 못하고 함부로 우리의 교육이 반일교육이라고 매도하지 마시오. 우리의 지난 역사가 그런 것일 뿐이오. 수정 삭제
모모님꼐 미리 09/09/22 [17:44]
님과 같은 분을 볼때마다 느끼는것은 언제나 범주의 문제와 관련해서 언제나 제대로 맥을 짚지 못한다는겁니다. 기본적으로 역사적인 시각이 다르다라는건 한국과 일본이라는 대표되는 두 국가라는 단위에서만 적용되는것이 아니라 일본이라는 그 나라 안에서도 한국이라는 나라에서도 존재하기 마련이라는것이죠. 즉 그것이 전체의 대표적인 시각이냐 아니면 소수의 시각이냐 아니면 새로 제 기되는 시각이냐 결론나지 않은 시각이냐. 어떠한 한 네티즌이 있다고 칩시다 그 사람이 대한민국을 대표합니까? 어떠한 한 시민단체가 있습니다. 그 사람이 대한민국을 대표합니까? 어떠한 한 학자가 있습니다. 그 사람이 학계 전체를 대변합니까? 어떠한 정당이 있습니다. 그 정당이 대한민국 전체의견을 대변 합니까? 국가와 국가의 대결양상으로 몰게되면 개개인의 다양한 의견은 그러한 대결속에 파묻혀지게 될수밖에 없죠. 한국과 일본의 각종 사이트 게시판을 살펴보면 그런 글들이 정말 많아요. 하나가 전체가 되고. 전체가 일치하지 않으려하는 하나는 한쪽에서는 재일이 한쪽에서는 매국노로 재단되죠. 중요한건 개인이 개인의 의견으로서 전체의 의견과 상관없이 종속되어 진다라는거에요. 그래서 범주의 문제를 지적하는것입니다. 범주의 문제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면 결국은 자기가 자기 자신의 오류를 발견하지 못하는것이죠. 그것이 결과적으로 부메랑으로 돌아와 정작 설득해 야할 상대방을 오히려 멀어지게 만드는 겁니다. "."님이 지적하는건 결국 그러한 부분이에요. 수정 삭제
~ ~ .. 09/09/22 [23:04]
제가 볼때는 위의 글들을 읽어볼때 모모님의 의견이 상당히 설득력이 있네요.
물론 쩜님이나 미리님의 의견은 충분히 알겠고요. 여기 오는 모든 사람들이 이해하리라 봅니다. 틀린말이 아니죠.
일본언론의 통제권을 장악한 천황파라고 일컬어지는 극우들이 [와이드쇼]나 [혐한류]등의 만화 그리고 교과서 등을 통하여 일본국민들의 시각을 단편화시킨다는데 문제가 있죠. 일본인들의 뿌리깊은 한국인 멸시는 사라지지 않는 것일까요? 오죽했으면 현대자동차가 8월 한달 13대를 판매할 수 있습니까? 이것도 한국인이나 재일동포들이 샀을 겁니다. 품질이 일본차 보다 떨어지기 때문일까요? 한국차이기 때문에 집단적 이지메를 당하고 있다는 느낌이 강하군요. 수정 삭제
적어도 지금의 일본은 극우가 전체를 대표하는 것 같네요. . 09/09/22 [23:42]
일본에 오래살다보면 느끼는데 소수가 아니고 내가 만나는 거의 모든 사람들은 일본이 한국을 근대화시켰다고 알고 있는데 어떻게 설명해야 합니까? 한국을 방문하고 온 친구가 독립기념관을 보고 깜짝 놀랐다고 하는데, 어떻게 설명해야 하나요? 북한을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묻는 사람이 한둘이 아닙니다. 그들이 납치를 운운할 자격이 있습니까? 자신들이 자행한 납치는 모른채 한 채 (재일동포들도 타의건 자의건 시대의 광적인 납치극의 피해자들임에도 불구하고) 북한 헐뜯기에만 온 나라가 들썩이는 것을 보면 붉은 걸개그림만 없었지 공산국가와 매 일반처럼 느껴질 때가 많아요. 다른 생각을 말하면 이지메를 당하니까 아무도 분위기에 반하는 의견을 말 못할 때가 대부분이죠. 극우가 소수인지 다수인지는 아무도 몰라도 (그들의 마음을 다 읽을 수는 없으니) 반대의견을 개진 못하는 (개진할 때는 테러를 각오해야하는) 지금의 일본은 극우가 전체를 대표하는 것 같네요. 수정 삭제
이상한 나라 일본 . 09/09/23 [02:46]
일본 아마존에가서 "和書(일본서적)" category 중에 "한국"이라고 치고 검색하여 보세요 14,000여 책이 나오는데 한국음식이나 드라마 관련을 제외하면 대부분 부정적이고 혐한적인 서적이 주류를 이루고 있네요. 이런 서적이 넘치는 사회에서 살다보면 자연스럽게 "특정아시아" 하면서 한국을 위험한 나라라고 쉽게 받아들이게 되죠. 반대로 한국의 영풍, 교보 등에 가서 "일본"을 검색하면 부정적 시각의 서적보다 긍정적 시각의 서적이 훨씬 많이 보여요. 다양한 시각으로 일본을 알아가고 있죠. 한국의 극단주의자들은 일본의 그것에 대하면 규모 면에서나 사회에 끼치는 영향력 면에서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미미하죠. 수정 삭제
반론 ~ ~ 미리 09/09/23 [09:59]
제가 한국을 바라볼때 가지고 있는 빛과 어둠이라는 시각의 배분만큼을 나름대로 일본이라는 나라에도 적용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 ~님이 지적하신 현대차의 일본에서의 판매실적 예에 대해서 솔직히 처음엔 님과 비슷한 시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결과적으론 지금도 비슷한 시각이라고 볼수 있는데요. 일본은 굳이 한국이 아니라도 외국상품에 대한 방어적인 소비성향을 보이는 나라로 유명합니다. 문제는 다른 나라에서는 그런대로 잘 팔리는 현대차가 일본에서는 왜 그모냥이냐? 다른 나라에서 잘나가는 삼성 엘지 휴대폰은 일본에선 힘을 못쓸까? 자동차에 관한한 일본은 세계 최고수준의 상품경쟁력을 가진 국가중의 하나입니다. 외제차가 차지하는 비율이 그리 높지 않습니다. 게다가 그나마 유럽이나 미국차에 비해선 현대차는 거의 초라한 수준인데요. 그럼 왜 그럴까요? 그 부분은 http://redhawkblog.tistory.com/463 이 링크를 참조해 보시기 바랍니다. 삼성이나 엘지는 이것과 좀 다른 사례라고 보지만 비슷한 측면이 많다고 봅니다. 오죽했으면 아이폰 성공을 굉장히 이례적인 일로 받아들이겠습니까? 생각해보십시요. 일본과 한국 대만 이 세나라들은 서로 산업구조면에서 비슷한 구조로 서로 경쟁관계에 놓여있는 산업들이 많습니다. 주력상품만 보더라도 자동차와 전자제품만으로도 두나라는 경쟁관계죠. 문제는 한국에 비해 일본은 기술에 대한 선호도가 굉장히 강한 나라입니다. 그리고 상품선호 자체가 조금은 보수적이기도 하구요. 게다가 자국선호가 강합니다. 또한 소비성향면에서도 일본특유의 문화를 담아낸것을 선호하는경향도 있구요. 이런 면을 종합해 볼때 확실히 일본시장은 한국에게 있어 녹록한 시장이 아니라는 얘기죠. 단순히 가격경쟁력만으로도 안되고 단순히 기술만 갖춘다고 되는것도 아니라는거죠. 그렇기 때문에 일본인들의 소비를 단지 한국상품에 대한 배타성만으로 보는것은 한계가 있다고 하는것입니다. 예를들어 한류드라마는 뭐고 김치에 막걸리에 다른 상품들은 어떻게 그 시장을 넓혀갈수 있었을까요? 수정 삭제
적어도 지금의 일본은 극우가 전체를 대표하는 것 같네요. (반론) 미리 09/09/23 [10:20]
예를들어 들어볼게요. 한국에서는 고려말 조선초 왜구들이 남해안을 드러들며 엄청난 피해를 끼쳤다라는 역사를 자주 볼수 있는데요. 예를들어 신라말기 신라구라고 해서 일본규슈 지방을 일대로 노략질을 일삼았다라는 기록은 우리역사에선 잘 가르쳐주지 않죠. 또한 남한쪽 역사책을 보면 북한군에 의한 만행은 많은 분량을 할애하지만 국군에 의한 민간인 학살부분은 거의 가르쳐주질 않습니다 보도연맹 사건이나 지리산 토벌작전시 발생했던 수많은 민간인 학살부분은 거의 다루질 않습니다. 그럼 왜 그럴까요? 저는 지금의 일본역사 기술을 옹호하는것이 아닙니다. 역사기술이 잘못되었다라고 말하는것과 왜 그것을 말하는걸 꺼릴까라고 말하는것은 비슷한듯 보여도 조금은 생각해볼 필요가 있는겁니다. 한국에서는 왜 정부나 국군에 의한 불합리한 민간인학살에 대해서는 많은 얘기를 하지 않는걸까요? 게다가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하는 우익들도 아직까진 굉장히 많습니다. 결국은 정치적인 부분과 역사교육이 국민통합 기능에 부합하지 않기 때문이 아니겠습니까? 남에대한 잣대와 나에 대한 잣대가 일치해야 된다라는 겁니다. 우리에게 적용된 잣대로 일본을 바라본다면 결국은 일본전후 전쟁주도세력내지 우익들이 사회의 기득권을 형성했기 때문에 정보가 차단되어서 온 결과물이겠죠. 거기에도 극우가 있겠고 일반적인 우익적 시각으로 또 나뉠수도 있겠지만 극우가 되었든 아니든 관계없이 진보나 좌파계열과 같은 계열이 아닌이상 우리처럼 그네들도 자신들의 치부에 대해선 솔직하지 못한 부분이 있다라는거 죠. 그 이유는 너무나 분명한겁니다. 우리에게서 찾을수 있는 분명한처럼 말이죠. 결국은 수정 삭제
"미리양" 미리 09/09/23 [12:56]
2ch을 30~40% 번역하는 개소문닷컴을 자주보니까, 그렇게 민족정기가 흐릿해지는 것 아니겠소? 수정 삭제
흑천황 09/09/23 [20:25]
이래서 노무현 대통령이 기자실을 없앨려 했던 것 이고 미디어악법이 통과되서는 안되는 이유기도 하지요. 수정 삭제
이에 '쩜'이란 자와 '미리'라는 자 지나가다 10/05/04 [02:19]
위 두 사람은 어쩌면 그렇게 일본우익의 주장을 그대로 옮기고있는지? 그리고 한국과 일본이 그냥 보통 국가간의 관계인가? 일본은 2차대전을 일으켜 막대한 인명피해를 내고 전인류에 대한 범죄를 저지른 전범국가이다. 전범국가가 그에 대한 반성으로 평화헌법을 갖게 된 것을 우리나라와 수평적으로 비교하다니 말이나 되는 얘기인가? 독일의 예를 봐도 알지만 전범국가라면 우익은 제도적으로 거세되는 게 맞다. 미국이 공산권에 대항하느라 일본 우익을 그대로 살려주는 바람에 지금 같은 상황을 만들었는데, 전범국가의 우익은 보통국가의 우익과는 다르다. 당연히 사회적으로 매장되어 마땅한 것이다. 전범은 민족주의 우익을 가질 자격이 없다. 수정 삭제
알렉스 커의 dogs and demons를 읽으면.... 봉건일본 10/05/04 [09:23]
일본국민의 봉건적 성격을 잘 알게 될겁니다...매일 여기서 느끼지만 일본의 언론 조작은 북조선 수준인 것 같아요... 수정 삭제
To (^o^) 444 10/06/04 [12:47]
You said you don't understand why so many Korean people are interested in Japan. It is quite clear that we are very much interested in your F**K*ng country, because your country and your people have stolen our culture, history, humongous national treasures, and our mentality and moreover even NOW STILL trying fabricating everything with your wicked lies. We are NOT just interested in your country and your people. We are watching at you very carefully and in depth. STOP your government from fabricating our and your history !! STOP your government from mis-educating your innocent young generation !! STOP your wrong doings !! STOP your evil minds !! Darkness can never win over Light. You will be paid back. 수정 삭제
위에 ^0^ 이렇게 생긴 애야 웃기는이웃넘 10/11/30 [02:40]
좋아도 관심을 두지만
싫어하거나 열 받게 해도 관심이 간단다
신경 거슬리게 하니까
별 웃긴 넘 다 봤네 수정 삭제
위에 영어가 어쩌고 시비 거는 영어혼 10/11/30 [02:46]
썬오브어비치 넘들아
배스터드 넘들아
퍽킹애스홀들아
너희는 얼마나 불쌍하게 영어에 주눅이 들었으면
영어공부를 더 하라든가 원숭이들 영어 못 한다던가 매일 그 소리냐
영어 깨나 하는 나도 가만 있는데 참 웃긴다
영어 열심히 해라 섀깅 프리깅 패것들아 수정 삭제
'왓스 민' 어때서? 영어마스터 10/11/30 [02:54]
니들 시비 거는 것들은 그래서 영어가 안 되는 거야
언어의 기본은 소통을 위한 노력인 거야
손짓 발짓 몸짓도 언어의 일부야
뒤에서 남 영어 비웃으면서 소통도 제대로 못하는
니들 임버씰 이디엇 모런들은
아임답답 유아답답 위아 답답이야
미저러블들아 수정 삭제
일본이 민주사회라는 생각은 버리길 dos 13/09/03 [12:46]
일본은 역사상 시민의 힘으로 정권을 견제한 적이 없고 주인의식이 없기 때문에 일본 사회의 모든게 무늬만 민주주의일 뿐이다.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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