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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네디 주일美대사 한마디에 日화들짝
케네디가 日돌고래잡이에 우려 표명하자 日정부 즉각 반응
 
김미진 기자
일본 주재 미국대사의 말 한마디에 일본정부가 즉각 반응하고 나섰다.

작년 부임한 케네디 케롤라인 주일대사는 18일, 트위터에 일본의 돌고래 잡이에 대해 한마디 썼다.

"미정부는 돌고래 몰이잡이에 반대하고 있습니다. 돌고래가 죽는 몰이잡이의 비인도성에 대해서 깊이 우려하고 있습니다."
   
그러자 즉각 일본정부가 해명하고 나섰다.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20일, 기자들에게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돌고래 어업은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어업종류의 하나이며, 법령에 기준해 적절하게 실시하고 있다. 돌고래는 국제포획위원회의 관리대상 외이고, 각국이 자국의 책임아래서 관리하고 있다. 이같은 일본의 사정과 입장을 미국에게 설명하도록 하겠다."

이같은 일본정부의 반응에 대해 트위터상에서 뜨거운 설전이 벌어지고 있다.
 
"그런 것까지 일일이 참견하고 나서는 것은 너무 심한 것 아니냐", "개인적인 사견에 왜 관방장관까지 나서서 해명하나. 사대주의 사상 아닌가"라며 케네디 대사와 스가 장관을 싸잡아 비판하는 내용부터, "인도적인 측면에서 돌고래 어업은 중단해야 한다"고 동조를 나타내는 찬성론까지, 때아닌 '돌고래 공방'이 벌어지고 있다.

한편, 케네디 대사가 언급한 돌고래 포획 현장인 와카야마현 타이지초(太地町) 주민들은 노골적으로 불만을 터트렸다.

"일반적인 상식으로 소고기를 먹는 나라도 있고 돼지고기를 먹는 나라도 있습니다. 그 같은 식문화까지 개입하는 것은 예의가 아니라고 봅니다."

그런가 하면 타이지초 어업협동조합장은 "과거와 현실을 구분했으면 합니다. 과거에는 잔혹하게 돌고래를 잡는 모습이 영상으로 퍼져 그런 반응이 나오고 있지만 지금은 그렇게 잡지 않습니다. 케네디 대사가 직접 이곳에 와서 돌고래 어업현장을 봤으면 합니다."    

이에 대한 주일 미국대사관의 반응은 아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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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4/01/20 [19:28]  최종편집: ⓒ jpnews_co_kr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하긴 그렇지요. 학생 14/01/21 [00:28]
개체수에 대해서 빠삭하다고 할 정도까지 알아서 생태에 영향이 미치지 않다고 판단할 수 있을 정도로 잘 알기때문에 포경(捕鯨)을 하는거겠지요.

개고기 소고기 말고기 등등등 동물은 인간이 먹으라고 있는 겁니다. 수정 삭제
먹는 것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죽이는 방법이 너무 잔인하고 고통을 주는 ds2bzl 14/01/21 [19:03]
돌고래를 먹는 것 가지고 뭐라하는 것이 아니고 본문 하단부에 나온 것처럼 그 지역 주민들이 돌고래를 잡는 방식이 워낙 잔인해서 문제가 된 것 입니다. 관련된 유명한 다큐멘터리 필름이 있는데, 거기에 보면 해변가에 모여드는 수십 수백마리의 돌고래를 만 형태의 지역에 가둬두고 사람들이 들어가서 몽둥이로 때려 죽입니다. 바다는 금방 피로 시뻘겋게 물들고 돌고래들은 고통을 겪으며 천천히 죽어 갑니다. 소 돼지 잡을 때는 인도적으로 고통을 많이 느끼지 않게 단번에 죽이는 것과는 달리 빨리 죽지도 못하는 매우 고통스런 방법으로요. 주민들 말로는 예전에나 그렇게 잡았다고 말하는데 전통을 중요시하는 일본인들이 그런 전통적인 방법을 쉽사리 바꿀 사람들이 아니죠. 수정 삭제
. 이루카짱 14/01/22 [23:00]
반성과 윤리적 죄의식을 모르고 쓸데없는 수치심만 느끼는 일본인들이 하루빨리 좀 깨어났으면 하는 생각이 있다.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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