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 구단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다르빗슈 유(27) 선수가 일본에서 가장 인기 있는 아나운서 카토 아야코(28)와 열애 중이라고 10일 '스포츠 닛폰'이 보도했다.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두 사람은 함께 도쿄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는 등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스포츠 닛폰에 따르면, 두 사람이 도쿄 도내의 고급 레스토랑 여러곳에서 데이트를 즐겼다. 두 사람의 목소리가 다른 방까지 들릴 정도로 화기애애한 분위기였다고 한다. 평소 다르빗슈는 이처럼 술자리를 떠들썩하게 즐기는 편은 아니라는 후문이다. 그만큼 분위기가 좋았던 것.
▲ 다르빗슈 카토 아야코 열애설 ©JPNews | | 이 매체에 따르면, 주위에서는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해 "이제 시작하는 단계일지 모르지만, 좋은 관계라는 것은 분명하다"고 말하고 있다. 한편, 두 사람의 열애설이 터지자, 다르빗슈는 트위터를 통해 "그런 일 없다", "사실이 아니니 확인하러 오지마라. (아니라고) 단언할 수 있으니까"라며 열애설을 부인했다. 하지만, 다르빗슈가 부인했음에도 팬들은 메이저 최고 투수와 일본 최고인기 아나운서의 열애설에 커다란 관심을 보이고 있다. ◆ 다르빗슈 선수와 카토 아나운서다르빗슈(1986.8.16 생. 196cm)는 흔히 말하는 '돌싱(돌아온 싱글)'이다. 2012년 1월, 텍사스 레인저스와 5년 총액 6천만 달러의 대형계약을 발표하고, 2007년 결혼한 모델 사에코(27)와의 이혼을 발표했다. 그 뒤 전 프로골퍼인 코가 미호(31)와의 교제설이 있었다. 지난 시즌, 리그 최다 탈삼진 타이틀을 획득하는 등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투수로 우뚝섰다. 카토 아나운서(1985.4.23생, 166cm)는 '좋아하는 여자 아나운서 랭킹'에서 2년 연속 1위를 차지한 일본의 최고 인기 아나운서다. 2008년 후지TV에 입사했다. 현재 담당하는 프로그램은 '메자마시 TV', '혼마뎃카?TV' 등 무려 7개다. 지난 시즌 오프에 세이부에서 요미우리로 이적한 카타오카 야스유키(30)와 염문설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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