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미우리 신문>(9월 21일)은 "등산마라톤 대회에 출장했던 참가자 19명이 20일 오후, 쿄토 요사노마을 아츠에 등산로에서 벌에 쏘였다"고 보도했다.
신문에 의하면 하산한 19명은 응급처치를 받았고, 그 중 30대 - 60대 5명은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경증이었다고 한다.
벌에 쏘인 참가자들은 대회의 세 코스 가운데 23.5 km 코스의 중간지점에서 벌떼에게 습격당했다. 대회는 사건 발생 30분정도 후 재개되었다.
한편, 오사카부 스이타시의 만국박람회 기념 공원에서도 같은 날 오후 2시20분 무렵, 5 - 9세 남자 아이 4명을 포함한 총 7명이 벌에 쏘여 병원에 옮겨졌다.
신문은 "스이타 경찰에 의하면, 공원내 강변 부근에서 놀고 있던 남자 아이들이 땅에 가까이 있던 벌집을 호기심에 밟은 것 같다."며 그 벌들의 정체는 '검정말벌'이었다" 고 언급했다.
(9월 21일, 요미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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