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피뉴스 = 김연수 기자] 지난해 일본인의 1인당 급여 총액은 한달 평균 31만 4054엔으로, 전년도를 밑돌아 역대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드러났다. 파트타임으로 일하는 이의 비율이 증가해 평균 금액이 내려갔다고 한다.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한달 평균 금여는 31만 4054엔으로, 전년도를 73엔 밑돌았다. 이는 현재의 집계방식이 도입된 1990년 이래 가장 낮은 금액이다. 급여가 낮은 파트타임 근무자가 늘어 평균 금액이 내려갔다고 한다. 정사원 등 풀타임으로 일하는 사람의 급여 총액은 40만 4723엔으로 전년도보다 3029엔 증가했으나 파트타임으로 일하는 사람은 9만 6644엔으로 전년도보다 533엔 감소했다. 후생노동성은 직원이 5명 이상 있는 전국 약 3만 3천 사업소를 대상으로 매년 기본급이나 잔업수당, 보너스 등을 합한 급여 총액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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