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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3월 세계선수권 출전 뒤 결정"
아사다 마오, 3월 열리는 세계선수권 출전하기로
 
김미진 기자
소치 올림픽 피겨 여자 싱글 부문에서 6위를 기록한 일본의 에이스 아사다 마오가 21일, NHK '뉴스워치9' 생방송에 출연했다.
 
아사다는 이날 "일본 대표로서 메달을 가지고 돌아가지 못해 죄송스럽다. 하지만, 밴쿠버 올림픽 프리 스케이팅 경기에서 두번의 점프 실패가 있었던 것을 (이번 프리에서) 만회할 수 있었다"며 경기를 마친 소감을 밝혔다.
 
이번 올림픽 쇼트프로그램에서 55.51점이라는 시즌 최저점을 기록하며 극도의 부진을 겪은 아사다는 프리스케이팅에서 트리플 점프 6종류를 8번 결정지으며 완벽에 가까운 연기를 펼친 바 있다. 점수도 142.71점으로 자신의 역대최고기록을 경신했다.
 

  
이날 아사다는 최근 일본 언론의 큰 관심사인 은퇴 시기에 대해 "올림픽 끝난 지 얼마 되지 않아 앞으로에 대해 아직 생각이 정리되지 않았다"며 명확한 언급을 피했다.
 
다만 아사다는 오는 3월 26일부터 일본 사이타마 아리나에서 열리는 세계 선수권에 출전하며, 이후 진로를 생각하겠다는 입장이다.
 
그녀는 "곧 세계 선수권이 있다. 쇼트도 프리도 잘 할 수 있도록, 그리고 많은 분들께 보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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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4/02/23 [15:10]  최종편집: ⓒ jpnews_co_kr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21세기에 올림픽 무대에서.. 문화인 14/02/23 [18:52]
트리플악셀을 뛴 여자 선수는 아사다 마오가 유일하므로 김연아와 함께 세계 여자피겨의 전설로 모두가 기억할 것입니다. 수정 삭제
아사다 마오가 쇼트에서.. 문화인 14/02/25 [11:40]
정상적인 연기를 펼쳤다면 러시아가 그런 식으로 무식하게 사기를 치기가 힘들었을 것. 어디를 봐서 소트니코바의 프리가 아사다 마오보다 7점 이상 높을 수가 있다는 말인가.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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