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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신입사원, 불황엔 '애인' 보다 '회사'
 
안민정 기자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신입사원들에게도 '불황'은 큰 부담으로 나타났다.

일본 맥주회사 기린 홀딩스가 4월에 입사를 예정한 신입사원 806명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누구와 술자리를 우선으로 할 것인가?'에 71%가 '회사사람들과의 술자리를 우선하겠다'고 답해 지난해 같은 시기 조사한 63.7%보다 높아진 것으로 조사되었다.

반면, '여자친구(남자친구)와의 술자리 우선'이라고 답한 비율은 2008년 7.5%에서 5.2%로 떨어졌고, 전체적으로 '지인과의 술자리가 우선'이라고 답한 비율은 지난해 25.6%에서 18.1%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누구와의 술자리를 우선하겠는가?
          <2009년>                                              <2008년>
회사관계 사람들 우선 71.0%                          63.7%
사적인 관계 우선         18.1%                          25.6%
연인 우선                       5.2%                             7.5%
 
▲     ©jpnews

이것은 최근 세계적인 경제 불황으로 내정되어 있었던 회사에서 입사를 취소하는 비율이 늘고, 대학을 졸업해도 취직을 하지 못하는 젊은 층이 늘어나면서 사회 생활에 대해 불안을 느끼고 있는 젊은 층이 많은 데 이유를 찾을 수 있다. 실제, 위 조사와 함께 조사된 '현재 가장 신경쓰이는 부분은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에 남, 녀 40.5%가 '경제불안' 을 꼽은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왼쪽부터 경제불안-> 환경문제 -> 연금문제 -> 식품안전 -> 고령화 문제 등]

이런 경향은 55.4%의 신입사원이 현재 '입사한 회사에서 계속 일하고 싶다'고 생각하고, 43.6%가 '현재 회사에서 출세하고 싶다'고 응답한 데서도 찾아볼 수 있다. 이 수치는 2005년, 2008년과 비교해서 상승한 수치로, '만약 전직을 하더라도 하고 싶은 일을 하고싶다'고 생각하는 비율은 2005년 48.5%에 비해 2009년 32.7%로 크게 하락해 경제 불황에는 '전직'보다 '평생 직장'을 원하는 '안정주의'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左 지금 회사에서 계속 일하고 싶다 / 회사에서 출세하고 싶다 / 전직을 하더라도 하고싶은 일을 하고 싶다 등]
 
또한, '직장 다니면서 하고 싶은 일은?'이라는 질문에 가장 많은 64.5%가 '저축'을 선택했고, 다음이 '자격증 취득', '스킬업, 자기개발', '좋은 인간관계 유지', '사회인의 매너를 익힐 것' 순으로 나타나, 2008년 '스킬업', '자격증 취득', '사회인 매너 익힐 것', '좋은 인간관계 유지', '저축' 순서를 뒤엎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위부터 저축/자격증/스킬업/인간관계/매너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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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9/04/10 [16:06]  최종편집: ⓒ jpnews_co_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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