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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패밀리마트, 韓편의점 사업 철수
韓24시간 영업 규제로 일본형 편의점 사업 어렵다고 밝혀
 
이동구 기자
일본산 편의점 '패밀리 마트'가 한국에서 철수한다고 로이터통신이 일본발로 18일 밤 보도했다.
 
'패밀리 마트'는 지난 1990년 한국 보광패밀리마트와 합작으로 한국에 진출했다. 일본패밀리마트의 지분은 25%. 그런데 이번에 일본패밀리 측이 이를 전량 매각하는 것이다. 오는 5월 중순에 매각할 예정으로 매각액은 아직 미정이라고 한다.
 
이유는 보광패밀리마트 그룹이 이번에 상장을 하게 된다고 한다. 그에 따른 주식 정리라는 것. 그동안 패밀리마트는 한국에 진출한 이후 공격적인 영업을 해왔다. 올해 2월말 점포수만 해도 7925개가 될 정도로, 한국편의점 점유율 랭킹 1위, 매출 1위를 고수해왔다.
 
해외점포 수 1만 3075개 중 한국점포가 60%를 차지할 만큼 비중이 컸던 일본 패밀리마트가 한국에서 철수를 하는 구체적인 이유는 한국합작회사의 주식 상장도 있지만, 한국편의점의 환경문제라고 한다. 24시간 영업에 대한 규제가 심해서 일본식 편의점 스타일의 영업전개가 어렵다는 것이다.
 
일본 패밀리마트가 한국에서 벌어들이는 순이익은 작년의 경우 7억 엔(70억 원)으로, 전체 매출액에서 보면 그리 큰 액수는 아니다. 때문에 한국에서 철수하는 데 따른 영향은 그다지 크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성장가능성이 높은 지역에 더 많은 투자를 하기 위해서 한국에서 철수를 한다는 것. 하지만 액면 그대로 일본 패밀리마트의 주장을 믿기에는 뭔가 석연찮은 면이 있다. 왜냐하면 한국에서 패밀리 편의점은 점포수에서나 매출면에서 전국 1위이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일본 패밀리마트는 로이터통신의 취재에 잔류 혹은 재진출 여지를 남기는 발언을 했다.
 
"완전한 철수는 아니다. 해외사업재편의 일환이다. 한국은 유망한 시장이기 때문에 다시 한번 진출할 가능성도 있다."
 
한편, 보광패밀리마트 홍석조 회장은 삼성 이건희 회장의 둘째 처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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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4/03/29 [10:06]  최종편집: ⓒ jpnews_co_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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