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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다기리 조, '시청률 공포' 고백
황금시간대 드라마 출연에 울렁증 드러내
 
김미진 기자
한국에도 많은 고정팬을 가지고 있는 일본의 인기배우 오다기리 조(38세)가, 오는 18일부터 시작되는 심야 금요드라마에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오다기리조는 15일, 도쿄 아사쿠사의 한 회관에서 가진 드라마 완성발표 기자회견에서, 시종일관 자신에 대한 디스멘트를 날려 눈길을 끌었다. 
 


▲ 오다기리 조     ©krnews 제공

 

그가 출연하는 드라마는 12번 채널의 '테레비 도쿄'가 제작하는 '리버스 엣지 오가와바타 탐정사'다. 에도시대의 풍물이 많고 서민들이 몰려사는 아사쿠사를 무대로 한 탐정드라마인데, 원작인 만화를 각색해서 만들었다. 특이한 것은 방송시간대가 심야인 12시 12분이라는 것이다. 
 
왜 하필이면 심야 드라마를 선택했느냐는 질문에 오다기리 조는, 솔직하게 과거 자신이 출연했던 드라마에 대해 디스 발언을 했다.
 
"지금까지 여러가지 일을 해왔는데 내 취향에 맞는 작품은 심야시간에 하는 드라마다. 골든타임에 방송하는 드라마는 싫다. 그래서 만약 드라마를 하게 된다면 심야방송이나 와우와우(케이블TV)곳에서 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여기서 오다기리 조가 '골든타임'이라고 언급한 것은, 2012년 '가족노래'라는 드라마에 주인공으로 출연, 최악의 시청률을 기록한 것을 가리키는 것이다. 톱스타가 출연한 황금시간대의 드라마임에도 불구하고 평균시청률이 3.9%밖에 나오지 않는 굴욕을 맛보았던 것. 
 
결국에는 이 드라마는 3회분이 줄어든 채 예정보다 앞당겨 종영됐다. 당시 전혀 예상치 못한 최악의 시청률을 놓고 예능관련 언론사들은 그 원인을 분석하느라 한동안 요란스럽게 호들갑을 떨어, 오다기리 조를 더욱 민망하게 만들었다. 바로 이때를 이야기한 것이다.         
 
"민방 드라마에서 낮은 시청률로 고전하고... 황금시간대는 싫다. 그래서 드라마를 하게 된다면 심야방송에서 하겠다고 말한 것이다. 2006-2007년도에 TV아사히에서 '시효경찰'이라는 드라마에 출연한 적이 있는데 심야방송대여서 너무 좋았었다."
 
왜 유독 심야취향이냐고 묻자 그는 솔직하게 자신의 의견을 말했다.
 
"내가 좋아하는, 취미가 있는 작품이 나오는 것은 대개 심야방송이다. 30대 후반이 되면서 마침내 할 수 있는 연기가 있다. 이제 나도 서른여덟살이 됐기 때문에 시들때도 됐다. 하지만 시든다는 것은 결코 나쁜것은 아니다." 
 
이처럼 너무나도 솔직한 오다기리 조의 발언에 현장에 있던 기자들이 깜짝 놀랐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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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4/04/17 [03:14]  최종편집: ⓒ jpnews_co_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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