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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츠라 유미 '세계 최초, 마상 패션쇼'
제 8 회 K-뷰티 패션 월드 패스티벌
 
JPNews 취재팀

▲ 가츠라 유미 '세계 첫 마상 패션쇼'     ©JPNews

15일, 경기도 과천 렛츠런 파크 서울경주로에서 제 8회 K-뷰티패션 월드 페스티벌 개막식 행사 「마상패션쇼」가 열렸다. 2014년이 ‘청마’의 해이기도 해 이것을 기념해서 세계 최초의 「마상패션쇼」 열고, 경주마들이 속도를 경쟁하는 경주로에서 ‘아름다운 옷’을 입은 ‘아름다운 모델’들이 런웨이를 하게 됐다.
 
▲  가츠라 유미 '세계 첫 마상 패션쇼'        ©JPNews

30여명의 모델들이 여덟 마리의 승마에 타고 경주로를 런웨이해서 세계 최초의 패션쇼를 선보였다. 이날만큼은 경주마들이 전력 질주하는 경주로에서 승마에 탄 톱모델들이 우아한 워킹을 보여줬다. 이날 피날레를 장식한 드레스는 가츠라 유미 디자이너의 파리 패션쇼에서 선보였던 작품으로 2억엔 상당의 드레스다.
 
▲  가츠라 유미 '세계 첫 마상 패션쇼'        ©JPNews

이 드레스는 일본으로부터 직접 공수해왔다. 가츠라 유미 디자이너는 제 264대 교황 요하네 바오로 2세(로마교황)가 1993년에 입었던 부활절의상을 제작한 적이 있는 세계 톱디자이너다. 파리패션쇼에서 발표한 의상은 2001년에 최장(2001m) 웨딩 베일로, 2002년 최고가(약 9억엔)의 드레스로 기네스북에 등록되기도 했다. 도한 그녀는 웨딩패션 디자이너로서는 유일하게 매년 파리 오톡퀴로에 참가하고 있다. 가츠라 유미 디자이너의 드레스를 포함해서 마상 패션쇼에 동원되는 의상의 총 비용은 약 30억원에 이른다.      
 
▲  가츠라 유미 '세계 첫 마상 패션쇼'        ©JPNews


패션쇼의 오프닝 행사로서는 현대 미술의 이성근 화백이 즉석에서 말 그림을 그리는 퍼포먼스를 펼쳐, 패션쇼의 극적인 효과를 더해 주었다. 이성근 화백의 작품 ‘환희’와 ‘여인’ ‘여인의 학’은 유엔 사무총장의 집무실과 영국의 왕실을 장식하는 등, 이화백은 국내외적인 명성이 높다. 「마상패션쇼」는 말을 배려해 패션쇼에서 자주 사용하는 자극적 전자음악은 사용하지 않았다. 대신 패션쇼의 BGM으로써, 소프라노 장수민, 바리톤 김성결, 가수 페이지의 라이브가 있는, 패션쇼 음악과 함께 하는 작은 음악회를 연출했다.
 
현명관 KRA한국마사회 회장은> “세계 최초의 마상패션쇼가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열리게 되어 기쁘다. 세계적인 거장들과 국내 최고 권위자들이 합심해서 만든 무대에서, 기네스북에 등록할 수 있도록 준비한 쇼로 그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  가츠라 유미 '세계 첫 마상 패션쇼'        ©JP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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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4/04/18 [17:27]  최종편집: ⓒ jpnews_co_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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