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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자케로니 축구대표팀 감독 퇴임 표명
25일 브라질에서 기자회견 열고 퇴임 의사 밝혀
 
이동구 기자
"모두 내 책임이다"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 알베르토 자케로니 감독이 25일, 브라질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퇴임 의사를 밝혔다.
 
자케로니 감독은 "월드컵에 도전했을 때 자신이 있었다. 하지만 내가 생각해왔던 경기를 펼치지 못했고 결과가 좋지 않았다. 책임은 모두 나에게 있다. 책임을 모두 지겠다. 내가 대표팀을 떠나야 할 시점인 것 같다. 새로운 감독이 일본 대표팀에 부족한 점을 채워줄 것"이라며 퇴임 의사를 밝혔다.
 

 
 
자케로니 감독은 4년 전인 2010년에 취임해 일본 선수들의 기술과 팀워크를 살려, 빠른 패스 플레이를 통해 골을 넣는 축구를 내걸고 팀 전력 강화를 진행해왔다.
 
야심차게 출항한 자케로니 호는 이번 월드컵에서 8강 이상의 성적을 목표로 했지만, 조별예선 3경기에서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며 2패 1무의 성적으로 16강 진출에 실패하고 말았다. 결국 자케로니 감독은 쓸쓸히 일본 대표팀을 떠나게 됐다.
 
한편, 일본 축구협회 하라 히로미 전무이사는 후임 감독 선임과 관련해 "일본에 돌아가서 향후 일본대표팀의 방향성 등을 검증한 뒤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가장 유력한 일본 대표팀 차기 사령탑 후보로는 하비에르 아기레 전 멕시코 대표팀 감독이 거론되고 있다. 그는 2002년 한일월드컵과 2010년 남아공월드컵 등 두번에 걸쳐 멕시코를 16강에 안착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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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4/06/26 [09:16]  최종편집: ⓒ jpnews_co_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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