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피뉴스 = 김연수 기자] 도요타 자동차가 상반기 세계판매량(1~6월)에서 509만 7천 대를 기록, 3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도요타의 상반기 세계판매대수로는 이번이 역대최고다. 일본 국내에서 소비세 증세 직전의 반짝 수요가 있었던 데다 북미, 유럽에서의 판매량도 늘어 판매량이 전체적으로 3.8%의 증가를 보였다. 2위인 폭스바겐이 5.9% 증가한 497만 대, 3위의 GM이 1.4% 증가한 492만 대를 기록했다. 폭스바겐과 GM은 일본 업체의 진출이 늦어진 중국에서 판매량을 점점 늘리고 있어 도요타의 1위 수성이 향후 위태해질 수 있다고 일본 언론은 우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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