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아일랜드의 멤버로 일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한류스타 이홍기(25)와 배우 성혁(31)이 1일, 도쿄 아카사카의 TBS건물에서 열린 드라마 '백년의 신부'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이 드라마는 이홍기의 첫 주연작으로, TV조선에서 올해 2월부터 4월까지 방송된 로맨틱 코미디다. 일본에서는 TBS에서 1일부터 월·수·금 주 3회 방송된다.
재벌 2세를 맡은 이홍기는 자신의 역할에 대해 "재력가로 연애를 한 적이 없는, 일밖에 모르는 차가운 남자"라고 소개했다. 본인과 역할의 공통점을 묻는 질문에 바로 "없다"고 말한 그는 이어서 "저는 재벌도 아니고 연애는 많이 했다"며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배우 성혁은 좋아하는 음식에 대해 "일본음식 중에는 라멘과 스시가 좋다. 한국요리 중에서는 요리를 좋아한다"고 언급했다. 이들이 출연하는 드라마 '백년의 신부'의 DVD와 블루레이는 일본에서 이달 6일부터 발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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