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신문>은(9월 25일자) 중국인 부유층 관광객을 불러들이기위해 도쿄·신주쿠 가부키쵸 상가가 중국금융기관이 운영하는 결제카드 가맹점 확충에 나섰다고 <도쿄 신문>(9월 25일자)이 전했다. 신문은 "신주쿠 코마극장은 폐관 후 9개월이 경과한 지금도 재개발 계획은 백지상태"라는 상황설명과 함께, "작년 말에 신주쿠 코마극장이 폐관한 다음부터 거리가 침체되고있어, 중국인 관광객의 편리성을 높여 거리의 활기를 되찾으려는 목적이 있다" 라고 언급했다.
신문에 의하면, 한편 가부키쵸는 올해 프랑스 미쉐린이 발행하는 관광지 가이드에 '투스타'로 선정되어 외국인 방문자는 증가하고 있는 추세. 현지 상가진흥조합측은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재활성화의 기폭제로서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또한 신문은 "그러던 중 지금까지 투어에 한정돼 있던 중국인 여행자의 관광비자가 올해 7월부터 연수입 약 350만엔 이상의 개인에게도 발급가능하게 되었다. 상가진흥조합측은 중국인 부유층의 대부분이 쇼핑이나 음식의 지불결제시 중국의 '은행연합 카드'를 이용하고 있는것으로부터 가맹점 정비가 급선무라고 생각했다고 한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무허가 음식점도 많은 가부키쵸에서는 가맹점 확충을 위한 어려운 심사를 클리어 할 수 있는 건실한 점포의 판별이 어렵다. 때문에 거리의 사정을 잘아는 조합이 오랜 세월 영업을 계속한 점포 가운데, 음식점 20개를 엄선했다.
신문은 "실제 가맹점 계약은 국내에서 은행연합카드를 취급하는 미츠이 스미토모 카드의 심사를 거쳐서 연결되지만, 상가진흥조합은 리스트를 판단재료로서 계약을 성사시키려고 한다."고 말했다. (9월 25일, 도쿄)
ⓒ 일본이 보인다! 일본전문뉴스 JP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