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톰 고향은 도쿄 어디? 전 세계 아이부터 어른까지 폭넓은 세대에 인기인 철완 아톰(鉄腕アトム). 아톰을 만든 일본 만화작가 테츠카 오사무의 작업실이 있던 다카다노바바(高田馬場) 일대에서 탄생한 아톰상품권(アトム通貨)이 전국에서 사용될 예정이다. 도쿄의 신주쿠구에 위치한 이 지역은 인기 만화 철완 아톰에서 아톰이 탄생한 것으로도 묘사되어, 일본의 모든 사람에게 아톰의 고향으로 인식되어 있는 곳이다.
다카다노바바역 주변
현재 jr아마노테선 다카다노바바(高田馬場)역에는 열차가 정차할 때마다 철완아톰의 주제곡이 흐르고, 역 주변에는 테츠카 오사무의 대표작 아톰을 위시로 한 여러 캐릭터들이 곳곳에 그려져 있다. 그만큼 아톰과 인연이 있는 다카다노바바 역.
만화가 끝난 지는 벌써 오래전의 이야기지만, 아톰이 상품권을 통해 사람들 앞에 다시 모습을 드러낸 것은 아톰통화실행위원회에서 아톰으로 디자인한 화폐를 만들면서이다.
도쿄 다카다노바바역 지구환경을 위해 아톰통화(アトム通貨) 탄생!
지역 상점의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지역화폐 아톰통화.
특정단체나 지역에서 환경보호에 사용되는 ‘에코머니’라 칭해지는 지역 화폐는 생태(ecology), 경제(economy), 지역 (community), 돈(money)을 조합해 만든 합성어로 1970년대부터 생겨나 1990대부터 일본 각 지역에서 활성화 되고 있다. 아톰통화(アトム通貨)는 2004년 아톰의 탄생을 기념하기 위해 새롭게 만들어진 지역통화이다.
아톰통화를 사용할 수 있는 상점의 가맹점 표시는 이렇다 지구환경을 위해 탄생한 이 화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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