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유력 일간지 디벨트(Die Welt)가 4일, 일본의 대중문학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에게 '올해의 벨트 문학상'을 수여한다고 발표했다. 1999년에 이 상이 창설된 이래, 일본인 수상자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무라카미를 "가장 중요한 현대일본의 작가"라고 소개한 이 매체는 그의 작품들에 대해 "마법과 같이 다채로운 리얼리즘", "여러 장르를 뛰어넘었다"고 평했다. 오는 11월 7일에 베를린에서 수상식이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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