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 구단에서 활약하고 있는 다르빗슈 유(29) 선수가 18일, 레슬링 세계챔피언이었던 야마모토 세이코(35)와의 교제사실을 밝혔다. 다르빗슈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2주전 일요일에 촬영한 사진입니다. 두 사람이 서로 이야기를 나눈 끝에 공개연애를 하기로 했습니다. 모두들 응원해주시길 바랍니다"라는 글을 남기고, 교제 상대인 야마모토와 포옹하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다르빗슈는 2007년 11월에 모델 사에코와 결혼해 두 아들을 낳았으나 2012년 1월에 이혼했다. 야마모토는 2006년 핸드볼 일본대표 나가시마 히데아키와 결혼해 아들을 낳았으나 올해 9월에 이혼했다. 야마모토 세이코는 레슬링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4번의 우승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선수 생활을 접고 2013년부터 미국 여자 레슬링 국가대표팀 코치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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