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유력 비지니스 스쿨 IMD(경영개발 국제연구소)가 27일 발표한 '2015년 세계경쟁력 연감'에서 일본은 종합순위 27위를 기록했다.
이는 이전조사보다 6단계 내려간 수치다. 일본의 순위 하락은 3년이라고 한다. 엔저효과로 관광수입이나 국제무역 지표가 개선되었지만, 경제성장률 둔화와 구조개혁의 지연이 발목을 잡았다.
조사 대상은 61개 국가 및 지역이다. 일본은 정부부문의 재정과 이민정책, 비지니스 부문의 국제경험과 경영간부의 경쟁력 등이 최하위였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나 평균수명에서 1위 평가를 받은 가운데, 어학력은 60위, 관리직교육도 57위에 그쳤다.
종합순위 1위는 3년 연속으로 미국이 차지했다. 아시아 지역에서는 홍콩 2위, 대만 11위, 말레이시아 14위, 태국은 30위를 기록했다. 한국은 25위였다.
순위표: http://www.imd.org/uupload/imd.website/wcc/scoreboard.pdf
ⓒ 일본이 보인다! 일본전문뉴스 JP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