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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흉금터놓고 솔직한 대화 하고파"
한일 정상회담, 11월 2일 청와대에서 3년반만에 개최
 
이지호 기자

한일 정상회담이 3년반만에 열리게 됐다. 한일 양국 정부가 다음달 2일 오전에 청와대에서 정상회담을 한다고 오늘(28일) 오후 공식발표했다.

 

한일 정상회담은 한일 양국관계가 악화하면서 박근혜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취임 이래 단 한 번도 열리지 않았다. 미국의 관계개선 종용과 더불어 북한 핵미사일 문제 등 굵직한 현안에 대한 연계 필요성에 한일 양국 정부가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결국 한일 정상회담은 3년반만에 열리게 됐다.

 

이번 정상회담에서 양국이 위안부 문제 등 양국 간에 얽힌 주요 문제들을 어떻게 풀어나갈 것인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 아베 총리 "흉금 터놓고 솔직한 의견교환 하고싶다"

 

이날 밤, 동남아시아 5개국 순방을 마치고 일본 하네다 공항에 도착한 아베 총리는 일본 취재진에 "이웃나라인만큼 어려운 과제도 있다. 그러한 과제를 포함해 경제, 안보, 그리고 환경, 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흉금을 터놓고 솔직한 의견교환을 하고 싶다. 이번 한중일 정상회담도 3개국과 국제사회에 유의미한 것이 되도록 만들겠다"고 언급, 한일 관계 개선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또한 총리는 위안부 문제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 "그러한 과제도 포함해 첫 정상회담인 만큼 솔직한 의견교환을 하고싶다. 미래를 향해 어떠한 관계를 구축해나갈지도 솔직히 언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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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5/10/28 [23:26]  최종편집: ⓒ jpnews_co_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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