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대계’로 일컬어지는 일본의 안전대국 이대로 무너지나. 안전제일주의 일본이 점점 붕괴되어 가고 있다.
12일 새벽 2시경, 별장 촌으로 유명한 나가노현 가루이자와 국도 18호선에서 버스가 5미터 아래 로 추락, 현재 14명이 숨지고 27명이 큰 부상을 입는 대형사고가 발생 했다. 안전 제일주의를 우선 으로 하는 일본에서는 보기 드문 대형사고다.
이 버스는 도쿄 신주쿠에서 14일 밤 출발해 15일 새벽에 나가노 현 북부 스키장에 도착할 예정이 었다. 승객 대부분이 10대에서 20대인 젊은이들로, 당일치기 스키를 즐기러 갔다가 이 같은 참변 을 당했다.
사고 원인은 아직까지 불명. 나가노 현 경찰에 의하면, 사고 현장 도로는 눈이 쌓였다거나 빙판길 은 아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때문에 운전수가 커브 길을 돌 때 졸음 운전을 한 것이 아닌가 조사 를 서두르고 있다.
한편, 공영방송인 일본 언론들은 속보 형식으로 시시각각 보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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