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도 많은 팬을 둔 일본 싱어송라이터 우타다 히카루가 활동을 재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타다 히카루의 컴백 작품은 오는 4월 방송되는 NHK 아침 드라마 주제곡으로, 제목은 미정이다. 그동안 우타다 히카루는 "인간 활동에 전념하겠다"라며 5년여 전인 2010년부터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그 후 2014년 2월에 8살 연하 이탈리아 바텐더와의 결혼을 발표, 일본 열도를 깜짝 놀라게 했다. 2015년 7월에는 아들을 출산했다.
히카루는 10대 때 자신이 직접 작곡하고 부른 '오토매틱' '퍼스트 러브' 등이 대히트를 치며 '천재 소녀 가수'라는 칭호를 받았다. 하지만 첫 결혼 실패 뒤 갑자기 공식적인 활동을 일체 중단하고 칩거 생활에 들어갔다.
그러다가 2012년 인기 애니메이션 '에반게리온'의 극장판 주제곡을 작곡, 인기를 끌었다. 이번에는 드라마의 주제곡을 직접 불러 오랜만에 팬들에게 목소리를 들려주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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