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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P 존재하는 한 SMAPxSMAP 지속"
후지TV, 이번 스마프 해체 소동에 대한 입장 밝혀
 
김미진 기자

SMAP가 전원 출연하는 인기 프로그램 'SMAPXSMAP'을 방송하는 후지TV 측이 이번 해체 소동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후지TV 계열사인 관서텔레비전 후지이 사장은 22일 오사카에서 "SMAP 그룹이 존재하는 한 이 프로그램도 계속된다"고 명확히 밝혔다. 이어 "SMAP라는 그룹이 어떻게 세상에 받아들여지고 있는지 다시 한번 알게 됐다"고 덧붙였다.

후지TV 관계자인 후지이 관서텔레비전 사장의 발언으로, 오는 4월 프로그램 개편 시기 'SMAPxSMAP'은 변동 없이 방송될 것이라는 사실이 확인됐다.

후지이 사장은 1996년 4월 'SMAPxSMAP' 프로그램 시작 당시 후지TV의 편성부장을 맡아 이 프로그램의 책임자로서 진두지휘를 한 당사자. 그는 자신이 이 프로그램의 일원으로서 SMAP와 함께 성장해 왔다고 생각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또 결성 25주년을 맞는 SMAP을 위해 특별 프로그램을 기획, 구상 중이라고도 전했다.

한편 SMAP는 최근 기무라 타쿠야 외 4명의 멤버가 소속사인 쟈니스에서 독립을 한다는 보도로 해체설에 휘말렸지만 극적으로 재결합으로 뜻을 모았다. 5명의 멤버는 18일 후지TV 'SMAPxSMAP'에서 생방송으로 팬들에게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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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01/23 [14:08]  최종편집: ⓒ jpnews_co_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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