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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자와 리에, 이혼보다 주목받은 '악필'
'이보다 더 악필일 수 없다', 평소 이미지와의 괴리에 日깜짝
 
김미진 기자

미야자와 리에(43)가 18일, 이혼을 발표했다. 그런데 이혼한 사실보다 그녀의 글씨가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우아한 여성 이미지의 대표격인 그녀가 알고보니 심한 '악필'이었던 것.

 

그녀는 이날 각 언론에 팩스로 이혼 사실을 알렸다. 팩스에는 "우리 부부는, 여러 이야기 끝에 이혼 신고를 마쳤습니다. 새로운 기분으로, 배우로서 엄마로서, 한 사람의 인간으로서 앞으로도 전진해나가겠습니다. 아무쪼록 이해해주시고 따뜻하게 지켜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적혀 있었다.

 

▲ 2015 토스포 영화제 미야자와 리에     ©JPNews

 

 

그녀의 이혼은 이미 기정사실화되어 있었다. 그녀는 2009년 2월, 프로 서퍼 출신 사업가와의 결혼 및 임신 사실을 발표해 그해 4월에 혼인신고서를 제출했다. 그리고 그해 5월 여아를 출산했다. 그런데 결혼 4년여만인 2012년 5월, 그녀가 이혼 조정 중에 잇다는 사실이 공표됐다. 이후 계속 남편과는 별거 상태였다. 그리고 4년 가까이 지난 이달 이혼이 성립됐다. 여아의 양육권은 그녀에게로 돌아갔다고 한다.

 

어떻게 보면, 이번 이혼 발표가 큰 이슈가 되지 않았던 것도 이미 예견된 수순이었기 때문이었다. 

 

흥미롭게도, 언론과 대중들은 그녀의 이혼 사실이 아닌 '글씨'에 더 주목했다. 컴퓨터로 작성된 본문 내용과 달리 서명은 그녀가 직접 썼는데, 그녀의 너무도 지저분한 글씨가 확 눈에 띄었던 것.

 

▲ 미야자와 리에의 악필     ©JPNews

 

팩스 원본을 보면, 미야자와의 미와에 해당하는 궁(宮)자의 갓머리 부수가 크게 두드러지고, '자와'에 해당하는 '택'(沢)자는 '궁'자의 반 정도 크기다. '리에'라고 쓴 글자도 마치 뱀이 기어다니는 듯하다.

 

네글자를 썼는데도 이토록 악필이라니. 그것도 평소 우아하면서도 지적인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미야자와의 평소 이미지와는 너무도 괴리가 커 일본 대중은 물론 일본 매스컴에서도 그녀의 글씨는 큰 화제가 되었다.

 

이 글씨를 본 일본 누리꾼들은 "미야자와 리에 글씨 너무 못쓴다", "글씨가 인격을 나타낸다고는 생각 안 하지만, 40넘어서 저 글씨는 참...", "이미지를 생각하면 엄청 글씨 잘 쓸 거 같은데 어린애같은 글씨라서 충격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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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03/21 [19:23]  최종편집: ⓒ jpnews_co_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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