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신인 아이돌 그룹이 일본 여성가수 역대 데뷔 싱글 최고 판매 기록을 경신했다.
인기 아이돌 그룹 노기자카46의 후배그룹 '케야키자카 포티식스(欅坂46)'가 6일, 데뷔 싱글 음반'사일런트 매저리티'을 발매했다. 이 음반은 첫주에만 26만 1580장을 판매해 4월 18일자 오리콘 주간싱글랭킹 1위에 올랐다. 여성 가수의 데뷔 싱글 첫주 판매량으로는 역대 1위 기록이다.
▲ 케야키자카 포티식스(欅坂46)의 데뷔 싱글 '사일런트 매저리티' ©JPNew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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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까지는 2013년 3월 발매된 HKT48의 데뷔 음반 '스키!스키! 스킷푸!'가 25만 147장으로 1위 자리를 차지해왔다.
현재 일본내 톱 여성아이돌 그룹으로 올라선 '노기자카46'의 경우, 2012년 발매된 데뷔 음반의 첫주 판매량은 13만 6309장이었다. 케야키자카는 데뷔 음반에서 선배그룹의 두 배에 가까운 판매량을 기록, 향후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노기자카와 케야키자카는 모두 작사가인 아키모토 야스시가 프로듀스한 그룹이다. 케야키자카는 지원자 총 2만 2509명 중에서 선발된 1기생 20명이 7개월 반의 준비기간을 거쳐 데뷔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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