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보기
복면데스크의 日 스포츠 ㅣ 신경호, 전영미 일본 베리어프리 ㅣ 고성미의 도쿄사진 갤러리 ㅣ 이신혜 재일의 길 ㅣ 당그니의 규슈여행기 ㅣ 간노 기자의 서울이야기
섹션이미지
복면데스크의 日 스포츠
신경호, 전영미 일본 베리어프리
고성미의 도쿄사진 갤러리
이신혜 재일의 길
당그니의 규슈여행기
간노 기자의 서울이야기
회사소개
회원약관
개인정보취급방침
광고/제휴 안내
사업제휴 안내
소액투자
기사제보
HOME > 기획연재 > 복면데스크의 日 스포츠
글자 크게 글자 작게


日배드민턴 금메달, 한국인 코치의 존재
한중일이 하나 되어 따낸 日배드민턴계 최초의 금메달
 
복면데스크

리우 올림픽 배드민턴 복식조 다카하시 아야카(高橋礼華), 마츠모토 미사키(松友美佐紀)가 금메달을 따내 한동안 일본은 축제 분위기였다. 결승에서 덴마크 팀에 대역적승을 펼친 끝에 승리한 것. (※일본 배드민턴계 첫 금메달이었다)

 

배드민턴은 유도, 여자 레슬링처럼 일본의 주력종목도 아니다. 20, 30년 전이었다면 상상도 못했을 성적이다. 그런 만큼 축제 분위기는 더욱 달아올랐다.

 

스포츠 신문 입장에서는 외모적으로 귀여운 마츠토모가 매력적이다. 그것보다, 필자가 감동했던 것은, 우승하는 순간 코트 위에서 기쁨의 포옹을 나누던 한중일 네 명의 모습이었다. 다카하시, 마츠모토를 지도한 두 명의 남성코치는 각각 한국, 중국 출신이다. 

 

다카하시 마츠모토 조의 헤드 코치는 만 51세의 한국인 박주봉 코치다. 그는 1992년 바로셀로나 올림픽 남자 복식 금메달리스트로 1996년 애틀란타에서는 혼합 복식에서 은메달을 기록했다. 또 한 사람의 코치는 만 54세의 나카지마 케이 씨다. 본래 이름은 틴 치치(丁其慶)로, 중국 출신이다. 전에는 중국 국가대표팀 코치를 맡은 적도 있다. 일본 대학에 유학한 뒤 일본 국적을 취득했다.

 

박코치는 2004년부터 일본대표팀을 지도하고 있다. 그 이전에도 해외에서 선수지도를 해왔다. 

 

다카하시 마츠모토 조의 준결승 상대가 한국 복식팀이었을 때는 마음이 복잡했다고 한다. 하지만 이내 일본인 제자가 이기는 것에만 집중하고 굳센 의지로 도전했다. 다카하시 마츠모토 두 선수도 두 코치를 존경하고 잘 따랐고, 결국 네 명이 대전상대를 잘 연구해 좋은 결과를 만들어냈다.

 

독도 문제, 종군위안부 문제, 헤이트스피치(혐한 시위), 사드 장비 문제 등 삼국간 정치문제는 여전히 복잡하다. 이에 비해, 승패가 명확한 스포츠의 세계에서 국적 불문하고 하나의 공동체로서 서로를 인정하는 모습이 멋져보인다.

 

박 코치는 금메달리스트이니만큼 한국에서는 지명도가 높은 인물이 아닐까. 한편, 일본 언론 가운데 이번 배드민턴 여자 복식조의 두 코치가 한국, 중국인이라고 소개하고 있는 매체는 드물다.

 

필자는 직업상 알고 있었지만, 이 또한 최근의 일이다. 왜 두 코치에 대한 소개가 적은 것일까? 올림픽을 맡고 있는 동료 편집 데스크에 물어보니 "선수 본인의 어렸을 때라든지, 취미라든지, 부모라든지 쓸거리가 많아 코치에게까지는 손이 가지 않는다"는 답이 돌아왔다.

 

스포츠지라면 사생활 등이 독자의 흥미를 끌 수 있고, 한국, 중국이 엮이면 "왜 지도자가 일본인이 아닌가"라는 부정적인 반응이 나와 골치 아파지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

 

다만 이는 말 할 수 있다. "굳센 마음으로 임하지 않으면 경기에서는 이길 수 없다"라는 기본적인 말조차도 금메달리스트와 말하는 것과 일반 지도자가 말하는 것의 무게는 다르다.

 

국제 경쟁에서 싸워 이겨온 외국인 지도자 아래 열심히 노력한 두 사람이었기 때문에 이번 영광을 안을 수 있었다. 마찬가지로 일본인 스포츠 지도자들이 해외에서 활약하는 경우도 많다. (복면데스크)


 

ⓒ 일본이 보인다! 일본전문뉴스 JP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기사입력: 2016/08/23 [09:40]  최종편집: ⓒ jpnews_co_kr
 


감독바꿈 111 16/08/29 [08:35] 수정 삭제
  - 박주봉이 뭘 가르쳣다고 담합경기로 알려진선ㅅ구가
 
추천하기0
한국애들 단한개 금메달도 따지 못한 배드맨턴 111 16/08/29 [08:36] 수정 삭제
  런던에서 담합경기햇던 것과는 다르게
 
추천하기0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목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연재소개 전체목록
장기간의 스포츠지 기자를 거쳐 일본 유력 스포츠지 현역 데스크.
SK 新감독의 젊은선수 기용법에 주목!
라쿠텐 구단, 이대호 영입 추진
日배드민턴 금메달, 한국인 코치의 존재
日기자가 말하는 '빅뱅의 매력'
日올림픽 선수단, 예전과 다른 점은
에이핑크 후(後), 보미는 일본 진출?
日태권도 기대주, 하마다 마유
한일 아이돌 스포츠스타, 나나코와 이민아
日여성팬, 에프엑스에 열광하는 이유
올해 日최고활약 한인은 이보미, 이대호
이보미의 매력, 일본을 사로잡다
'용한론' 실현, 日연예계에선 어려운 걸까
에이핑크 日활동, 한일관계 좋았더라면
일본 대표팀 적어도 8강까지는 진출해 줘!
한신 이적・오릭스 잔류, 이대호 어느쪽?
日언론, 한류보도 기피 경향 생겼다
38세의 도전, 가시밭길 택한 이치로
이대호, 교류전 실력발휘로 존재감 보여야
日이대호, 타격감 호조의 원인은
日한류아이돌의 노랫말, 여기가 이상해?
최근 인기기사
일본관련정보 A to Z
  회사소개회원약관개인정보취급방침 ㅣ 광고/제휴 안내사업제휴 안내소액투자기사제보보도자료기사검색
<한국> 주식회사 올제팬 서울시 마포구 만리재옛길 18 3층 Tel: 070-8829-9907 Fax: 02-735-9905
<일본> (株) ジャポン 〒169-0075 東京都新宿区大久保 3-10-1 ニュータウン大久保 B棟 1032号
Tel: 81-3-6278-9905 Fax: 81-3-5272-0311 Mobile: 070-5519-9904
Copyright ⓒ JPNews. All rights reserved. Contact info@jpnews.kr for more inform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