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5월 교제가 보도된 카세 료(42), 토다 에리카(29) 커플이 결국 결별했다.
2010년부터 2013년까지 영화와 드라마로 제작된 '스펙(SPEC)'시리즈에 공동 주연으로 출연한 바 있는 두 사람은,지난해말 일본 위성채널 와우와우의 드라마 '이 거리의 생명에'에 함께 출연하면서 교제에 이르렀다.
하지만 두 사람은 가치관의 차이 등으로 결국 결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서로 이야기를 나눈 끝에 친구 관계로 돌아가기로 했다. 다퉈서 헤어진 게 아니기 때문에 지금도 좋은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고 한다.
이번 결별 보도에 대해 양측 소속사 측은 "사생활은 본인들에게 맡기고 있다'며 긍정도 부인도 하지 않았다고 일본언론은 전하고 있다. '이오지마에서 온 편지', '아웃레이지' 등이 대표작인 카세는 2008년 블루리본상 남우주연상, 일본 아카데미상 남주연상을 수상하는 등 실력과 외모를 겸비한 배우다. 2013년 배우 정은채와의 열애설, 양다리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최근에는,1996년 작고한 일본 유명 작가 엔도 슈사쿠의 작품을 원작으로 한 거장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영화 '침묵', 2부작 영화 '3월의 라이온' 등 화제작에 연이어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토다 에리카는 영화 '데스노트' 시리즈, 드라마 '라이어 게임' 등으로도 잘 알려진 인기 배우다. 마츠야마 켄이치, 무라카미 신고, 아야노 고 등 작품에 함께 출연한 배우들과의 연애가 유독 많은 배우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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