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말로 해체를 앞두고 있는 일본 국민 그룹 SMAP의 멤버 기무라 타쿠야가 6년 만에 영화에 출연한다.
닛칸 스포츠, 데일리 스포츠 등은 7일 기무라가 거장 미이케 다카시 감독이 연출하는 영화 '무한의 주인(無限の住人)'에서 주연을 맡게 됐다고 보도했다.
무한의 주인은 750만 부가 판매된 동명 만화가 원작으로 일본 막부시대를 배경으로, 복수의 칼날을 들이미는 무사들의 이야기다.
기무라 외에도 이번 작품에는 후쿠시 소타, 이치하라 하야토, 토다 에리차 등도 함께 출연한다.
한편 미이케 감독은 착신아리, 쓰리, 몬스터 등으로 유명한 일본 호러 영화의 대표 감독으로 한국에도 많은 팬들을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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