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신문>은 전라로 역구내를 달렸다는 혐의로 가나가와현 코호쿠경찰서는 13일 공연외설 혐의로 게이오대학 1학년에 재학중인 18, 19세 남학생 9명과 여학생(18) 등 전원 입건(서류송치)했다고 보도했다.
입건용의는 9월 20일 오전 4시 15분경, 남학생 9명이 요코하마시 고호쿠구의 도큐토요코센 히요시역 구내를 전라로 돌아다녔고 이 모습을 여학생이 비디오로 촬영했다는 것이다.
경찰에 의하면, 10명은 게이오대학내 동아리 '광고학 연구회'의 친구들도 역구내를 달리기 전에도 근처 상가를 종이 팬츠를 입은 채 질주했었다고 한다. 또 그중 남학생 5명은 술을 마신 상태였다고 한다. 이들은 "여름추억을 만들자는 생각에 재미있는 영상을 제작하려고 했다"라고 말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10월 14일, 도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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