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개그맨 피코 타로의 '팬 파인애플 애플 팬(PPAP)' 재생 횟수가 1억 건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PPAP 관련 동영상의 재생 횟수는 9억 건에 달했다.
BARKS, 알오록(RO69) 등 일본 음악 전문 매체들은 17일 피코타로의 PPAP가 이날 동영상 공유 사이트인 유튜브 공식 채널에서 재생 횟수 1억 건을 돌파했다고 보도했다.
PPAP는 지난 8월 말 유튜브에 게재됐고 다음달인 9월 세계적인 팝가수 저스틴 비버가 '지금 가장 좋아하는 동영상'이라고 밝히면서 폭발적인 인기를 모으며 재생횟수가 급증했다.
재생 횟수 1억 건을 돌파한 데 대해 피코 타로는 자신의 트위터에 "PPAP 동영상 재생 횟수가 1억 건 돌파...아 피코 오오!"라는 글을 남기며 기뻐했다.
2분 39초짜리 PPAP 롱 버전의 재생 횟수는 3600만 건을 돌파했고 피코 타로의 또 다른 곡인 '네오 선글라스'는 이날까지 1,600만 건을 기록했다. 또한 PPAP 관련 동영상 재생 횟수는 9억 건을 넘어섰다고 일본 매체들은 전했다.
한편 피코 타로가 최근 출시한 첫 정규 앨범 'PPAP'도 오리콘 데일리 순위 1위, 주간 순위에서 3 위를 각각 차지하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 20161019 ppap ピコ太郎 피코타로 ©JPNew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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