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R&B 가수 우타다 히카루의 신곡 '히카리 -Ray Of Hope MIX -'(REMIXED BY PUNPEE)가 발매 당일인 11일(현지시간) 미국 아이튠즈 순위에서 2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엠온프레스, 데일리스포츠 등 일본 언론들은 이날 일본 아티스트로는 가장 높은 순위라면서 이같이 보도했다.
'히카리 -Ray Of Hope MIX -(REMIXED BY PUNPEE)'은 12일 발매된 소니 플레이스테이션(PS)4용 액션 RPG 게임 '킹덤하츠 HD 2.8 파이널 챕터 프롤로그'의 의 테마송으로 2002년 발매된 싱글곡 '히카리'의 리믹스 버전이다.
이 곡은 이날 발매와 동시에 일본을 포함해 칠레,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사우디아라비아,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등 총 9개국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 25개국 아이튠즈 100위 안에 이름을 올렸고 그 중 20개국에서는 톱10 안에 포함됐다.
한편 지난해 9월 발매된 우타다의 정규 앨범 '팬텀(Fantome)' 역시 미국 아이튠즈 순위에서 일본 아티스트로는 처음으로 3위를 기록한 바 있다. 우타다는 8년 간의 공백을 깨고 지난해 활동을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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