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라카미 하루키의 7면 만의 장편 소설인 '기사 단장 살인(騎士団長殺し)'의 초판 발행 부수가 50만 부에 이를 전망이라고 데일리 스포츠, 요미우리 신문 등 일본 언론이 24일 보도했다.
기사단장하루를 출판하는 신초샤는 이날 하루키의 신작 '기사단장살인'에 대해 초판 부수를 1부, 2부 모두 이례적으로 50만부로 한다고 발표했다.
초판 50만부는 무라카미 작품 중 역대 최다인 '1Q84 BOOK3'에 같은 부수로 신초샤 측은 "신작을 기다려 온 전국의 독자들에게 최대한 차질없이 책을 공급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책 제목은 제1부는 '기사 단장 살인 제1부 드러나는 이데아 편', 제2부는 '기사 단장 살인 제2부 변하는 메타포 편'이며 내용은 밝혀지지 않았다. 기사단장 살인은 다음달 24일 출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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