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을 대표하는 남녀 아티스트, 후쿠야마 마사하루와 아무로 나미에가 CF에 함께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시네마투데이, 산케이스포츠 등 14일 일본 언론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이 함께 한 광고는 한 맥주 회사의 TV광고로, 이날 처음 전파를 탔다. 내용은 후쿠야마의 기타 연주에 아무로가 댄스를 선보이는 장면이다.
후쿠야마는 지난 2010년부터 이 회사의 광고 모델로 활약하고 있으며 CF에 쓰인 음악은 후쿠야마 본인이 직접 만든 곡이다.
한정판 맥주의 '특별함'을 단 한번뿐인 톱 아티스트의 '특별한' 만남으로 표현하려 했다는 게 이 CF의 제작 의도라고.
CF를 본 일본 네티즌들은 "아무로와 후쿠야마...엄청난 조합이다" "두사람 모두 멋지다" "몇번을 반복해서 보고 있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후쿠야마는 가수 겸 배우로 활약하고 있는 국민적 스타로, 일본 여성들이 데이트 하고 싶은 남자, 결혼하고 싶은 남자 후보로 늘 상위권에 올랐던 인물이었지만 지난 2015년 13세 연하의 여배우 후키이시 카즈에와 깜짝 결혼을 발표한 뒤 인기가 다소 줄어든 상태다.
1990년대 일본 최고의 아이돌이었던 아무로는 지금도 JPOP의 여신으로 불리며 가수와 CF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20대 같은 청순 미모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어 '실제 나이를 듣고 놀란 연예인' '엄마같지 않은 연예인' 순위에서 1위에 꼽히기도 했다.
▲ 후쿠야마 마사하루와 아무로 나미에가 CF에 함께 출연한 맥주 광고. / 사진 출처 = 유튜브 © JPNew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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